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기대치 보다 높게 나오면서 금리 인하 예상 시기가 늦춰진 가운데 인상도 다시 거론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은 정점 이후 3분의 2 정도 낮아졌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연준은 물가를 2%로 끌어내리기 위해 금리를 11회에 걸쳐 인상했으며, 금리 인상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다음달에 발표되는 2월 CPI가 높고 일부 연준 관리들의 매파적 발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금리가 하향 안정화되면서 가계대출 금리가 많이 낮아지고 있으며, 대출이동제 시행 때문에 은행별 금리 경쟁 격화로 대고객 금리가 낮아지고 있어 가계대출 금리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내려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