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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낙지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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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9

합의이혼문자에 답없는 남편의 속마음은?

2006년즈음 갑자기 사업한다고 중국가서 3년정도 있다가 잘안되서 돌아온 남편과 지금까지 떨어져 살고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친정식구들 도움으로 직장다니면 아이들 키우고 살았고 남편과의 행복했던 시절을 위로삼아 기다리며 지냈는데

남편은 현실적인 대화를 회피합니다.

열심히 일하고 빚청산에 매진하고 있는점은 아이들 아빠로서 정말 존경스런부분이지만

아내인 내말은 무시하고 몇년전부터는 처가에도 집에도 발길을 끊었습니다.

평택 어딘가에 원룸하나 얻어놓고 직장 다닌다는데 주소도 안가르쳐주고 마음을 안보여줍니다.

이젠 아이들도 다크고 나이도 먹고보니 정리하고 즐겁게 살고픈데 협의이혼문자에 답이없네요.

두번 보냈는데 다 답이 없어서 답답해요.

저는 아이들도 보고있고 시댁에서 살았던 정때문에 시어머니 생신,어버이날,명절,제사등 기본을 챙기며 살고있는데 이젠 남편의 무성의한 행동에 화가나고 더는 내인생을 허비하는일은 하고싶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제입장은 이해하지만 아빠랑 진심어린 대화를 한번더 해보라는데 대꾸가 없으니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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