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는 어떻게 추적이 되나요?
비트코인의 어두운 점만 본다면 다크 웹과 같은 불법적인 경로로 이용될 수 있다는 건데, 가상화폐 이용 경로가 추적이 어렵다고 들었는데 뉴스에서 나오는 비트코인을 이용해 불법적인 행위를 한 사람들이 잡히는 것을 보면, 어떻게 추적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십니까 질문자님
암호화폐가 어떻게 추적이 되는지에 대해 질문하셨는데요,
암호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화폐로, 모든 거래 내역은 블록체인 상에 기록이 되어 남아 있습니다. 이더스캔과 같은 해당 네트워크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활동과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거래내역을 역추적하다보면 어디에서 전송이 되었고 얼마만큼이 거래가 되었는지 모두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투명성이 블록체인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질문에 도움이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대부분의 가상화폐의 전송은 인터넷 상에 공개가 됩니다. 다만 보내는 주소와 받는 주소가 일반적으로 식별할 수 있는 주소가 아닌 일종의 암호화된 형태일뿐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전송된 것들은 어느 순간에는 현금화를 진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현금화를 하기 위해서는 법정화폐와 교환을 할 수 있는 장소인 거래소를 이용해야 합니다.
거래소는 아시다시피 법정화폐를 출금하기 위해서는 실명인증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불법적인 수단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것을 모았다 하더라도 거래소에 입금하는 순간 누구인지를 식별 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여러 차례 믹싱을 하여 거래를 진행하거나 혹은 익명 거래 기능을 하면 추적이 아예 불가능할 수도 있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거래소에 들어온 코인이 불법적인 용도로 벌었는지 확인할 수가 없기 때문에, 무조건 추적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가상화폐는 어떻게 추적이 되나요? 라고 문의 하셨는데요.
가상화폐의 경우 각 메인넷별 블록체인 탐색기를 통해 투명하게 자금 이동경로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의 경우 https://btc.com/
이더리움 erc-20토큰의 경우 https://etherscan.io/
이오스,이오스토큰의 경우 https://eostracker.io/
아하가 포함이된 루니버스의 경우 https://scan.luniverse.io/transactions/list
링크에 방문하게 되면 지갑주소 입력후 트랜잭션을 따라가면 이동경로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트랜잭션을 따라 거래소로 입금이 된경우 거래소의 KYC인증을 하기 때문에 최종목적지에서 확인을 할수 있게 되는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다크 웹의 성향을 지니는 건 모네로, 지캐시 같은 코인들이 대표적으로 그렇고
경로 추적이 어려운 이유는 '익명성'이라는게 있어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추적이 가능한 이유는 기본적으로 '분산화'에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모든 트랜잭션(이동경로)이 공유되는 형태로 유지되고 운영되는 것이 블록체인의 핵심 특성이기 때문에
최소한 위에 언급한 다크웹 성향의 모네로, 지캐시같은 코인들을 제외하고는
여느 일반인이라도 어떤 코인이 어디서 어디로 이동했는지 쉽게 조회가 가능합니다.
단지 거기에 이게 누구꺼인지 확인하기가 어려운 '익명성'이라는게 붙어서 그런데
그런 부분들을 보안적으로 추적 및 해결하기 위한 기술 및 프로젝트들도 당연히 개발이 되어왔고
지금도 여전히 개발 중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암호화 화폐는 지갑을 생성할 때 누구인지에 대한 정보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난수로만 지갑이 생성이 되기 때문에 지갑의 소유주는 찾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거래소를 이용할 경우 특히나 국내 거래소의 경우 본인인증이 필수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거래소에서 구매하거나 매도 하게 되면 누가 거래를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거래소에서 구매해서 다크웹 운영자에게 전송을 한다고 하면 전송기록을 가지고 다크웹 운영자의 지갑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다크웹 운영자가 암호화 화폐를 팔지 않는 다면 찾기 어렵겠지만 다크웹 운영자도 거래소를 이용하는 순간 누구인지 알수가 있습니다.
오프라인 거래를 한다면 어떻게 추척할지는 좀더 고민해봐야겠지만 누군가가 매도하는 순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