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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07

가톨릭에서 부활절 예식이 궁금합니다.

이번 주 일요일이 부활절인 걸로 알고 있는데

가톨릭은 부활절 전에 예식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예식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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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부활절은 가톨릭과 개신교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 성탄절의 위상과 맞먹습니다. 가톨릭에서 부르는 부활절의 공식명칭은 ‘예수부활 대축일’이며 줄여서 ‘부활 대축일’이라고도 합니다.

    '성토요일’은 부활절 전날로 예수님이 무덤에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날이며 큰 특징으로는 ‘부활성야제’를 장대하게 치르는 것인데, 토요일 해진 후부터 다음 날 밝기 전까지 마쳐야 합니다. 부활성야제는 제1부 빛의 예식을 시작으로 제2부 말씀전례 제3부 세례성사 제4부 성찬전례를 거행함으로 끝을 맺는다고합니다.

    제1부 빛의 예식은 부활성야제의 출발을 알리는 ‘빛의 예식’은 교회의 불을 다 끄는 행위로 시작되며 성당 바깥에 있던 신도들은 불이 꺼진 교회 내부에 사제가 들어가면 따라서 성당 안으로 진입한다고합니다. 이때 사제는 밀랍으로 만들어진 ‘부활초’에 불을 켜는데, 세상의 빛이신 그리스도의 부활을 상징한다고 믿는다고합니다.

    제2부 ‘말씀전례’에서는 구약성서 일곱 개와 신약성서 두 개를 독서한다고합니다.

    제3부 ‘세례성사’에서는 예비신자들을 위한 세례축성이 이어지며 예비신자들은 세례를 받기 전에 마귀를 끊어버리겠다는 서약을 해야 한다고합니다.

    제4부 ‘성찬전례’가 이어지는데 이 때 새 신자들이 주님의 만찬에 참석합니다. 이로써 부활성야제의 모든 예식이 마쳐진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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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금킹 시계퀸
    순금킹 시계퀸23.04.07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흰옷: 흰옷(새 옷)을 입는 관습은 초대 교회 때부터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


    2. 행렬: 이는 유럽 중세기부터 내려오는 관습으로 부활 대미사 후에 ‘부활 길’이라 하여, 멋있게 옷을 차려입고 행렬을 하였다.


    3. 양고기: 이는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부활 어린양’을 먹는 관습에서 비롯되었다.


    4. 부활 달걀(Easter egg): 이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하며 선물로 주고받는 예쁘게 장식된 달걀을 말한다.


    5. 부활 과자와 햄: 유럽 사람들은 부활 때, 부활 빵과 케이크 등과 같은 의미에서 부활 과자를 먹는 관습이 있었다.


    6. 부활 백합: 부활 백합은 마돈나 백합보다 더 잘 알려져 있다. 라는 답변을 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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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교회에서 부활을 맞는 첫 예식은

    '부활 성야 예절'로 시작한다.

    예수 부활 대축일 전날 저녁에 교회는

    일년 중 가장 성대한 부활 성야 예절을

    거행한다. 이 예절은 밤에 이루어지므로

    밤의 특성과 신비가 가장 잘 드러난다.

    성야 예절은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밤의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① 빛의 예식,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이루신 구원의 역사 이야기를 듣는

    ② 말씀 전례, 그리고 부활의 특징을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내는

    ③ 세례 예식, 마지막으로 예절의 절정인

    ④ 성찬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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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부활성야제의 출발을 알리는 '빛의 예식'은 교회의 불을 다 끄는 행위로 시작된다. 성당 바깥에 있던 신도들은 불이 꺼진 교회 내부에 사제가 들어가면 따라서 성당 안으로 진입한다. 이때 사제는 밀랍으로 만들어진 '부활초'에 불을 켜는데, 세상의 빛이신 그리스도의 부활을 상징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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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가톨릭 교회에서는 부활절 전에도 예식이 있습니다. 부활절 전 주간을 '성주간'이라고 부르며, 예수님의 수난과 십자가를 생각하고 기리는 시간입니다.

    성주간에는 수요일부터 대목일까지 3일간 '성축일'이 있습니다. 성축일 중 하나인 대목일에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기리는 예배와 함께 십자가를 만져보거나 키스하는 '십자가 숭배'가 있습니다. 이어서 목요일에는 '성찬의 날'로,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식물과 포도주를 나누었던 대례의식을 기념합니다. 이 날에는 대대적인 미사와 함께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으셨던 모습을 상징하는 '발 씻기' 예배도 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종일 금식'을 하며,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승천하신 날을 추모하는 '종일 금식 예배'가 있습니다. 이어서 토요일에는 '부활의 날'에 대한 예배와 함께 불을 밝히는 '성화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활절인 일요일에는 예수님이 죽은 후 세 번째 날에 부활하신 것을 기념하는 예배와 함께, 부활 신앙을 나누는 기도와 음식을 나누는 행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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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순시기로 재의 수요일부터 주님 만찬 미사 직전까지 시행, 파스카 성삼일은 주님 만찬 저녁 미사부터 시작하여 파스카 성야에 절정을 이루며 부활 주일의 저녁기도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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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회개와 필멸의 표시로 신자의 이마에 재를 바르거나 음식을 삼가거나 먹는 음식의 양을 줄이는 등 금식하도록 권장됩니다. 이것은 몸을 단련하고 영적인 문제에 집중하는 방법으로 간주됩니다. 또한, 가톨릭 신자들은 일반적으로 행렬 중에 종려나무 잎사귀를 받아 손을 흔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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