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쑤시거나 저림현상은 왜 그럴까요?
평소 생업활동이나, 산책 등 걷기 운동을 할때는 통증이 없는데요. 밤에 잠자리에 누우면 약간 저리거나 쑤시는 현상이 있는데요. 혹시 대사증후군, 고혈압, 당뇨와 관련이 있는지 문의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수면시에만 하지불안감이 있다면
하지불안 증후군도 의심해봐야합니다.
그전에 다른 원인부터 찾아보고 확인을 합니다. 가까운 병원 방문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평소 활동 시에는 통증이 없고 밤에 누웠을 때 저림이나 쑤심이 나타난다면, 다양한 원인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 고혈압, 당뇨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명확하지 않지만, 이러한 질환들은 신경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말초신경병증: 당뇨나 영양 결핍 등으로 인해 말초신경이 손상되면 저림, 통증,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초기에 발이나 다리에서 증상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순환 장애: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으로 인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말초 조직으로의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누워있을 때는 중력의 영향으로 순환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근골격계 문제: 허리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근육 긴장 등 척추나 주변 구조물의 문제로 인해 누웠을 때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면 자세나 환경: 잘못된 수면 자세나 너무 딱딱하거나 푹신한 매트리스 등도 누웠을 때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의 원인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의사의 진찰과 진단이 필요합니다. 특히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신경과, 정형외과, 내과 등 관련 전문의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