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적금은 만기동안 자금을 매월 혹은 분기등의 방법으로 자금을 분할하여 입금하는 방식입니다.
이에 반해 예금은 가입과 함께 목돈을 한번에 입금하고 만기시까지 유지되는 방식입니다.
이에 적금의 이자율이 일반적으로 예금금리보다 항상 높게 주는 것을 볼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적금의 금리는 입금된 금액이 은행에 맡겨진 기간동안의 이자를 주는 방식으로 이러한 이자들의 합을 가중평균하게 됩니다. 예를들어서 설명들어 매월 10만원. 만기 1년. 이자율 10%의 적금을 가입하시면 이자는 다음과 같이 계산하게 됩니다.
1.1월달에 입금된 10만원 - 10만원 * 10% * 12/12(12개월동안 은행에맡겨져 있어서 12달)
2.2월달에 입금된 10만원 - 10만원 * 10% * 11/12(11개월동안 은행에맡겨져 있어서 11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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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월에 입금된 10만원 - 10만원 * 10% * 1/12(1개월동안 은행에 맡겨져 있어서 1달)
이렇게 계산되게 되며 이 이자 금액들을 합산한 금액이 적금 만기에 받게 되는 이자금액이 됩니다. 그래서 보통 적금 만기에 이자를 받아보시면 약정이율보다 낮게 이자가 나오게 되는 것을 보시는데 위와 같이 계산하기 때문에 실제 이자는 이자율보다 낮게 나오는 것입니다.
보통 그래서 예금의 이자율보다 적금 이자율이 4%가 높더라도 예금 이자가 더 많이 나오는 이유가 위와 같은 이유때문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