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산수치가 높아서 통풍으로 진단 받았는데 재검 해봐야할까요?(수정)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정확히 기억은 모르겠지만 며칠 전 부터 오른쪽 엄지발가락 왼쪽(사진참고, 빨간색선 부분)에 경미한 통증이 있어서 동네의원에서 피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았는데 일단 요산수치가 9㎎/dL 중반?정도 아무튼 9가 넘은 꽤 높은 수치라서 통풍으로 진단받았습니다.
(오른쪽 발 기준 파란색 동그라미에 빨간선 부분입니다.)
(손가락을 살짝대면 따깝거나 찌릿한데 정작 누르면 아프지 않고 걷거나 뛰어도 아프지않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는 거슬리는정도로 매우 경미한 편입니다.)
의원을 못믿는건 아니지만 뭐 통풍으로 진단받았으니 관리야 하면 되겠지만 약에 대한 부작용이 두렵고 경미한 증상인데 평생을 먹는다고 생각해서 무리하게 약먹고 있지않나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저의 상황을 알려 드리자면
- 20대 후반 남성
- 붓거나 하지는 않고 겉으로는 멀쩡함
- 술(맥주포함), 담배 전혀 하지않음
- 단 탄산이나 과일주스를 좋아함
- 생선이나 해산물은 좋아하지않음 다만 육류는 즐기는편
- 거미형으로 평균 성인남성 체중보다 비만이 조금 있고 운동부족으로 체중조절이 필요함
-> 술빼고는 통풍걸리기 취약한 상황이라서 오진은 아닌것같습니다.
처방된약은(제품, 약효, 성분이름순) 전부 약을 7일정도 처방받음
- 소론도정, 부신호르몬제, prednisolone
- 위스틸정, 소화성궤양용제, artemisiae argyi folium 95% ethanol ext.(20→1)
- 록세핀정, 해열·진통·소염제, loxoprofen sodium hydrate (as loxoprofen sodium)
- 콜킨정, 통풍치료제, colchicine
걱정되는 부분은 (질문)
1. 공복하지않은상태에서 검사 : 피검사 30분전에 300ML 초코우유, 오렌지주스2컵정도 섭취상태에서 피검사를 진행함(말씀은 드렸는데 요산부분에서는 영향이 없다고 하시네요.)
2. 일반적인 통풍이라고 하기에는 매우 경미한 증상 : 이것때문에 약을 무리하게 먹어서 부작용 생긴건 아닌지 그래서 약조절해야하는지
-> 왜냐면 약한번 먹으면 계속 먹어야하다 보니 좀 더 기달려 보고 복용을 해야하지않을까 궁금합니다. (큰병원에 한번 재진한번 받고싶습니다.)
3.약은 아직 안먹었는데 약을 7일정도 처방받았습니다. 일단 오늘저녁부터 복용은 할려고하는데 약 다먹고
재검은 언제 하면 좋을까요? 의원에서는 3개월인데 재검시 의원말고 류마티스 내과 쪽에 재검하면 언제 하면될까요?
아니면 약먹으면서 한방병원이랑 병행치료하면 괜찮을까요?
사실 이미 답은 약 잘먹고 식당과 운동관리를 하면 되지만 큰 병원이나류마티스쪽에는 진단받은적은없어서
답변이 같은지 다른지에대해 알아보고 싶어서 질문드렸습니다.
조금 혼란스러워서 들쭉날쭉 한데 이해가 안되시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