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제일 안쪽이 깨졌다 하여 갈고 금크라운을 한지 1일이 지났는데요. 차갑고 뜨거운 음식에 움찔 놀랍니다. 시간이 지나면 덜 민감해질 까요?
떼웠던 금이 떨어져서 치과 갔는데, 어금니가 깨졌다하더라구요. 이를 갈아내고 크라운을 하는게 최선이라고 하셔서 아무런 증세를 느끼지는 않았으나 치료를 받았어요. 이를 갈았던 첫날 8시간 지날때까지 욱신거려서 잠을 못잤기에 일주일간 그쪽으로는 아예 사용을 안했고(임시 플라스틱크라운이 깨질 수 있다고 했기에), 음식의 온도로 조심해서 먹었지만, 수돗물 온도의 정수를 마실때 아주 차갑게 느껴지더라구요..
일주일 뒤 금크라운을 씌우기 위해 치아를 세척할 때 차갑다기보다 너무 심한 자극으로 통증이 느껴져서 깜짝 놀랐고, 결국 치실과 거즈로 세척을 하고 금크라운을 해 주면서 일주일 사용을 해 보고 결정하자고 하며, 지금 붙인 것은 임시라고 하더군요.(처음 크라운을 씌우고 딱딱 해보라고 했을 때, 차아가 무척 시었어요. 여러번에 걸쳐 크아운을 조정해서 씌운 상태임)
1일이 지난 지금 치솔질과 음식을 씹는 것에 문제는 없어요. 다만 수돗물로 양치를 하려면 너무 차갑고, 뜨거운 음식은 씹기 어렵고, 뜨거운 커피를 한모금 마실라치면 깜짝 놀라게 되네요. 미지근한 물로 워터픽 사용도 가능해요.
1. 시간이 지나면 과민한 온도 반응이 개선될까요?
2. 처음에 이가 시렸던 게 마음에 걸리는데, 계속 씹다보면 금크라운이 내려가서 다시 시린증세를 느낄 가능성도 있나요?
3. 일주일이 지나도 현재 상태 개선이 없다면 신경치료를 하는게 최선일까요?
4. 제 경험으로 신경치료하고 7~8년 지나면 치아 뿌리 부분이 녹기 시작해서 결국엔 발치를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신경치료 않하고 불편을 감수하고 그냥 이대로 사용하는게 최선일까요?
5. 제 지인 말로는 크라운을 7~8년 주기로 교체해주면 뿌리가 녹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하던데, 이말이 근거있는 얘기인지도 긍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