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인상과 인하는 0.25%의 단계로 고정되어 있나요?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는 경우를 보면
0.25% 0.5% 0.75% 등 이런식으로
한단계당 0.25%라 설정된 듯한데
미국의 금리 인상이나 금리 인하의 경우는
0.25%가 하나의 단계로 설정되어 있는 건가요?
예를들어 0.3% 0.6%로 등
이런식의 인상은 안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과거에는 금리를 0.1% 단위로 인상, 인하하기도 하였으나
최근에는 효과가 미비하다고 판단하여 0.25% 단계로 조정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0.25%를 한개의 단계로 보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번에 0.25%를 몇번까지 합해서 올리는지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융위기 때 페니메와 프레디맥이 부실화되자 미국 정부는 공적 자금을 투입해 두 회사를 살렸는데 이후 미 정부는 두 회사가 이익을 내면 다른 자산 등에 투자하지 못하게 하고 단기 금융시장에 이익금을 공급하는 걸 의무화했다고 합니다. 연방 기금 금리가 0.25%였지만 실제 시장 금리는 0.13~0.14%에서 움직였고 시장에서 목표치와 실제 금리의 격차가 커지자 FED는 2008년 12월 말부터 연방 기금금리를 0~0.25% 구간으로 정해 버립니다. 시장 금리를 연방 기금 금리 범위 안에 두기 위해서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원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단위가 정해져있진 않습니다. 관행적으로 0.25%p 단위로 하는 것 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영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본래 기준금리 조정폭이 러프하게 또는 그 방향성만 암시하며 오르거나 내리곤 했는데요,
2004년 앨런 그린스펀 전 FRB 의장이 금리 조정폭을 0.25%p씩 잘게 쪼개면서
시장조절에 큰 효과를 봤다고 합니다.
이른바 베이비 스텝(최근에는 빅 스텝, 자이언트 스텝이라고 하죠?)으로써
금리를 0.25%p씩 잘게 쪼개면서 시장반응을 유도한다고 해요
어쨌든 그 이후로 국내에서도 0.25%p를 기본 조정단위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물론 국가마다 조금씩 상이하긴 합니다.(일본은 0.2%P 단위)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반드시 기준 금리의 증감폭의 단위가 0.25%포인트로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중앙은행은 금융위기와 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통화정책의 충격을 최소화 하기 위해 대부분 점진적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0.25%포인트로 조절하는 것이 통례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900년대부터 빠짐없이 0.25 단위로 조정하였으며 딱히 논리적인 이유는 없지만 일종의 불문율로 자리 잡았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나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인상 폭이 꼭 0.25%단위로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며, 때에 맞추어서 0.1% 단위의 기준금리 인상 또한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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