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도 전쟁에 대비한 비상식량들이 있었나요?
조선시대에는 지금보다 전쟁이 일상적이었을텐데요. 그럼 전쟁에 대비해 거의 항상 비상식량들을 준비해뒀을까요? 아니면 그저 몸만 챙겨 바로 피난을 갔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상식량은 늘 있었지만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아시아 국가들은 전쟁에는 창고 곡식 이런거 못가지고 가는건 다 태워버렸기 때문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군대에서 비상식량은 주로 말린 곡물, 즉 쌀과 밀로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병사들은 기본적으로 볶은 쌀 2되와 밀가루 1되를 지급받도록 했는데 이렇게 받은 것 가운데 쌀 1되는 곱게 갈아서 가루를 내고 나머지 1되는 따로 휴대하도록 했습니다. 민가에서는 평상 시에 비상 식량이라고 특별히 준비 하진 않았고 그냥 감자나 고구마등의 구황 작물이 비상 식량으로 여겨 졌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