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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한등에146
얌전한등에14623.06.17

어떤 음계에 따라 작곡의 분위기가 달라지나요?

우리는 다양한 음악을 듣습니다. 어떤 음악을 들으면 우울하면서도 약간의 희망을 느끼기도 하고, 우울의 극한을 경험하기도 하고, 행복함의 연속을 느끼기도 합니다. 어떤 음계에 따라 작곡의 분위기가 달라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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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것은 장음계와 단음계를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우울함이나 슬픈것은 단음계로 작곡을 한것이고

    조금은 밝고 따뜻한 느낌은 장음계로 작곡한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검은 건반이 흰건반과 다르게 다섯개밖에 안되는 이유는 음계에서 반음의 위치와 관계 있습니다.

    미파와 시도 사이는 반음이라서 이 사이에는 검은 건반이 없는 것이지요.

    반음이 왜 음계에 있느냐 그 이유는 온음으로만 음계를 만들었을 경우 아무리 다른 계이름으로 만든다고 할

    지라도 곡마다 있는 그 곡의 특징을 줄 수 없습니다.

    반음이 중간중간에 껴 있어야 변화를 줄 수 있는 거구요.

    피아노 건반이 그 모양으로 되있는 아주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 반음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장조와 단조가 있는 이유도 이 반음과 아주 큰 관련이 있습니다.

    장조의 경우 3~4 (미파)와 7~8(시도)사이에 반음이 있지요.

    그런데 단조의 경우에는 2~3(시도) 와 5~6 (미파)사이에 반음이 있습니다.

    이 반음의 위치가 어디 있느냐에 따라서 곡의 분위기가 180도 바뀝니다.

    장조와 단조를 구분하여 쓰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구요.


  • 안녕하세요. 이민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예를들어 마이너키의 곡은 메이저키의 곡에 비해 어둡고 우울한 감성이 더 담겨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키만으로 곡 분위기가 달라진다기보단 멜로디, 편곡 , 가사 등등 모든 것들이 함께 어우러져 곡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이 좀 더 정확하다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