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돈을 너무 늦게 발랐는데 소독이 될까요?

Question

나이

26

성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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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 전

내성발톱 자가 치료하기 전에 찍은거구요

주변에 피부가 빨간건 원래 저랬어요

저기 피부가 벗겨저서 아직 저기만 빨간건가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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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처치 후입니다

집에 있는 발톱 깎기 도구로 혹시나 감염 위험성에

살을 후벼파진 않았고 피부에 안 닿이게

발톱만 살짝 자른 후

손으로 잡고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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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14시간 지난 상태구요

처치 후 집에 포비돈 빨간약이 없어

항생제 연고 에스로반 연고를 바르고

밴드로 감싸고 수면에 들어갔습니다.

그 후 일어나서 샤워하기도 하였구요

근데 찝찝해서 처치 후 14시간만에 약국을 가서

포비돈 소독약을 사서 지금 발랐습니다

너무 늦은거겠죠?

소독이 될까요? 혹시나 가능성 낮지만 패혈증 걸릴수도 있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항생제 연고를 바른 상태로 포타딘 소독이 늦었다해서 문제기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내성 발톱으로 인해 염증이 진행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미 발톱을 자르기전에 연부조직염이 생겼던것같습니다. 근처 의원에서 항생제 처방받아복용하세요. 패혈증은 쉽게 말씀하실 병은 아닙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처음과 비교하여 감염증이 심해지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관리하시면 내성발톱은 계속 재발하게 됩니다. 발톱을 길러서 일자로 자르며 관리하셔야 재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지금은 연고 바르면서 관리하셔도 충분하고, 패혈증과 같은 문제는 그리 쉽게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건강한 20대 성인에서 이런 피부의 상처로 패혈증까지 진행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소독은 매일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소독을 하지 않은 상태로 지낸동안 병균 감염의 위험성이 있기는 했겠지만 지금이라도 소독을 꾸준히 해주시는게 맞겠습니다.

항생제 연고를 바르셨으니 세균감염은 어느정도 막아준 상태로 보입니다.

소독하고 항생제연고 바르고 그 위에 데일밴드나 드레싱 용품으로 덮어놓으시는게 맞겠습니다.

하나 알아두셔야할게 내성발톱이 있을때 절대로 발톱을 짧게 깍으시면 안됩니다. 발톱이 짧아져서 다시 자라나올때까지 살이 더 밀고 나오기 때문에 나중에 더 심한 내성발톱이 생기게 됩니다.

정형외과 방문하시고 소염제와 항생제 복용이 필요할 수 있겠으며 발톱을 네일샵에서 관리받으시는게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