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4살 자매끼리 자주 다투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만으로 5살, 2살(곧 3살)인 자매끼리 너무 다투는 것 같아
힘드네요. 평소에는 잘 노는데 물건 가지고 서로 뺏으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좋게 타이르기도 해보고 혼내도 보는데
잘 개선이 안 되는 것 같아서 지치네요.
각각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는 친구들과 잘 지내는
것 같은데 집에서 있을 때 어떻게 해야 둘이 잘 지낼 지 고민이 되어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나이가 많은 형제에게 배려와 양보를 요구하면 오히려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만 2~3세 아이들은 소유욕이 강해지면서 욕심을 부리는 경우가 많아 부모님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합니다.
다른 놀이감을 통해 관심을 돌리거나 장난감을 두개씩 구입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전혀 이상한 모습은 아닙니다.자매간 다툼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이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한데요. 먼저, 부모는 자매 사이를 비교를 피하고, 각 아이의 장점과 개성을 인정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너희 둘 다 잘했어. 서로 다르게 잘한 부분이 있어!"라고 말해 각각의 성과를 독립적으로 인정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경쟁이 시작될 때는 경쟁보다는 협력을 강조하는 놀이나 활동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형제끼리 함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게임이나 팀워크가 필요한 과제를 통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는 법을 가르치고, "언니나 동생이 잘했을 때 어떻게 축하해줄 수 있을까?"와 같은 질문을 통해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의 일관된 태도와 칭찬을 통해 자매 간의 관계를 경쟁보다는 협력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형제나 남매, 자매등이 자주 싸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서열이 정해지지 않아 년년생의 경우 다툼이 더 많고 잦습니다.
이럴때에는 규칙을 정해주세요. 최대한 합리적인 규칙을 정해
아이들을 통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한쪽편을 들게
되면 아이들이 자신의 편이 생겼다는 생각에 자꾸 이르는 등의
행위가 반복적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중립적인 양육이 가장 중요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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