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마운자로 투약 3일차정도면 아직 배가 고프실 수 있습니다. 저도 1~2주차때는 그랬거든요. 처방받으신 용량이 시작 단계인 2.5mg이시라면, 아직 식욕이 강하게 억제되기보다 인체에 새로운 호르몬(GLP-1, GIP) 자극에 부작용 없이 적응하도록 돕는 상태에 있습니다.
마운자로의 혈중 농도는 투여 후 약 8시간에서 72시간 사이에 정점에 도달하나, 뇌의 포만 중추가 이를 충분하게 인지를 하고 소화 속도 지연에 적응하기까지는 개인차가 크답니다. 임상 데이터를 살펴보면, 많은 투약자가 용량을 5mg 이상으로 증량하는 2개월 차부터 본격적인 식욕 저하를 체감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현재 배고픔은 약효가 없기보다 용량이 적어서 그렇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초반에는 식욕 억제 효과가 파도처럼 왔다가 사라질 수 있어서, 효과가 미미해서 뭐지.. 안 맞나? 효과 없는건가 이렇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식단은 정제탄수화물과 술은 절제하시어, 단백질, 섬유질 위주 식단을 유지하시면서 충분한 물(하루 체중 x 30~33ml)을 섭취하시면 좋겠습니다.
만약에 다음 차수 증량 이후에도 변화가 없으시면 담당 선생님과 상의해서 용량 조절을 논의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