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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한호아친151
태평한호아친15123.03.07

아이가 편식이 심해요 편식 고칠수있을까요?

39개월 아기입니다

잘먹는거라도 줘야겠다싶어 잘 먹는것 위주로 줬더니 편식이 심해진거 같아요

걱정은 3월부터 어린이집에서 갔는데요 밥을 한숟갈 먹는다고하네요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편식을 고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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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07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편식이 심해서 걱정이 되겠습니다.

    아무런 자료 없이 식습관 지도를 하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따라서 먼저 아이와 영양교육 관련된 그림책이나 동영상을 시청하고 나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무래도 그 이전에 비해서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야채나 과일 등을 이용해서 요리 활동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요즘은는 시중에서 새싹채소, 버섯, 콩나물 기르기 키트 등을 구입할 수 있는데

    아이와 함께 재배하는 것으로도 식습관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식단을 구성해보는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것 외에도 다채롭게 구성하여서 식사를 준비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무조건 모든 음식을 잘 먹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아직 어리고 새롭게 접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편식이 무조건 나쁘다, 고쳐야 한다!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아이들이 해도 괜찮은 편식과 꼭 고쳐야 하는 나쁜 편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괜찮은 편식*

    고기를 모두 싫어하기보다는 한, 두 가지 종류를 싫어하거나 야채도 당근,

    시금치는 싫어하지만 김치, 오이 등을 잘 먹으면 괜찮습니다.

    특정 음식에 대해 편식이 있지만 다른 대체음식을 섭취할 수 있다면 굳이 억지로 고칠 필요는 없습니다.

    *나쁜편식*

    식사보다는 간식을 좋아하는 편식이라면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는, 고기 종류를 전혀 먹지 않는다거나 야채 종류를 전혀 먹지 않는 등의 편식은 반드시 고쳐주어야 할 편식입니다. 제대로 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없기 때문이죠.

    질문자님의 자녀는 어떤편인가요?

    자,그럼 올바른 편식 지도법에 대해 말씀 드릴게요.

    -아이에게 맞는 조리법으로 요리하기

    예를 들어 고기가 질겨서 싫어하는 친구라면 고기를 부드럽게 조리를 해본다던가,

    야채의 식감을 싫어하는 친구라면 야채를 아주 잘게 넣어본다던가 해줍니다.

    -다양한 식재료 꾸준히 제공하기

    안먹는다고해서 아예 주지 않는다면 편식이 더욱 더 심해진답니다! 이제부터라도 부모님이 일관성을 가지고 꾸준히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아이가 한 가지 식재료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최소 8번 이상 섭취를 해보아야 합니다. 먹지 않는 음식만을 계속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이틀, 삼일 간격으로 여러 가지 재료를 돌려가면서 패턴을 반복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콩나물을 잘 먹지 않는 아이라면 첫째 날 아침에 콩나물 무침을 제공해보고 셋째 날 점심때 다시 제공해보는 것이죠. 콩나물 국 등으로 조리법을 바꾸어서 제공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대체식품 제공하기

    야채를 잘 먹지 않은 아이에게는 간식으로 과일과 야채를 함께 갈아서 생과일 야채 주스를 만들어주세요. 고기를 잘 먹지 않는 아이라면 사골국물, 계란, 두부 등으로 단백질을 채워줍니다.

    편식이 정말 심해서 식사로 영양소를 모두 채우기 어렵다고 느껴지신다면 어린이 종합비타민 등의 영양제를 챙겨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식사시 영상 보여주지 마세요.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을 때 핸드폰이나 TV를 틀어준 후 집중했을 때 후다닥 입에 넣어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좀 더 편할 수 있지만 아이에게는 정말 좋지 않아요. 아이가 스스로 음식을 골라서 입에 넣고 씹는 과정 모두가 식사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음식을 즐기고 식감을 느낄 기회를 주세요.

    -식사전에 운동하기

    밥을 먹기 전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오거나 집에서 신체놀이, 율동 등을 신나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어른들도 등산 후 내려와서 먹는 음식이 정말 꿀맛으로 느껴지잖아요.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운동을 한 후에는 에너지를 많이 사용해 좀 더 배가 고프고, 모든 음식이 맛있게 느껴질 때입니다. 그동안 안 먹어보았던 음식도 먹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간식은 줄이기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 가지기

    즐거운 식사시간은 올바른 식사습관과 편식개선에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부모님이 먼저 즐겁게 모든 음식을 잘 먹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아이도 덩달아서 잘 먹는 습관을 가지게 됩니다. 편식을 한다고 해서 먹고 싶지 않은 음식을 억지로 먹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가 잘 먹지 않는 음식을 부모님이 먼저 먹어보고 "맛있다~", "아삭아삭해~"등으로 표현해주신다면 아이도 음식에 호기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거부하는 음식을 강요하거나 편식에 대해 화를 내어서는 안됩니다.

    간식을 줄이고 식사를 거부한다면 굶기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최대한 신체활동을 많이 시켜 아이가 배고파 할 때 식사를 시작해 주시고

    음식을 함께 만들어 보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지거나 튀기는 등 음식의 재료와 형태도 다양화하여 끈기있게 시도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식습관을 잘 못 길들이셨네요.

    아이가 잘먹고 바란다면 아이가 잘 먹는 것이라도 줘야지 보다는 골고루 먹여야지 라는 생각을 먼저 하셨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식습관이 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린이집 데서도 편식을 하는 것입니다.

    어린이집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셔서 함께 아이의 식습관을 고쳐야 필요가 있겠습니다.

    우선은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1 + 아이가 입에도 대지 않는 음식1 이렇게 조금씩 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아이가 먹는다고 조금씩 양을 늘려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편식은 지금 고치지 않으면 고치기 어렵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편식을 잡아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을 가지고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서 제공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볶음밥, 김밥, 전 등을 만들어서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영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선 부모님이 아이의 편식을 너무 걱정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는데요. 편식하는 아이의 경우 보통 후각이나 미각이 다른 아이들보다 발달한 경우가 있습니다. 예민해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데 억지로 먹게 하는 것은 아이로서는 고문과 같습니다.

    음식을 골고루 먹이고픈 부모님의 마음은 잘 알지만, 성장을 해가면서 먹는 기호식품이나 종류는 변하게 됩니다. 너무 빠르게 해결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최대한 줄이면서 아래의 솔루션을 활용해 아이의 편식을 해결 보세요.

    1. 싫어하는 음식은 조금씩 다가갈 수 있게 합니다.

    아이가 평소에 좋아하지 않는 음식의 경우 처음에는 보이기만 하고, 권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아이가 관심을 보이면 조금만 맛보게 합니다.

    2. 가족 모두가 맛있게 골고루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음식을 먹는 것이 행복하다고 느끼게 되면 아이도 다양한 음식 먹기를 자연스럽게 도전하게 됩니다.

    3. 다양한 조리법이나 예쁘게 장식을 하여 관심을 갖도록 합니다.

    아이와 같이 요리를 하시면 좋습니다. 요리 진행 중 일부 미션을 아이에게 주면 함께 만들었다는 성취감과 음식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4. 적당한 공복(배고픔)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공복은 아이의 식욕을 돌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배고픔을 느끼지 못한 상태에서는 편식도 더 심해질 수 있는데요. 이전 음식이 소화가 안 된 상태라면 밥을 권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특히 평소에 소화력이 높지 않은 아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5. 일정한 식사시간에 부모와 함께 한자리에서 밥을 먹도록 합니다.

    즐겁게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계속 보인다면 아이는 식사시간을 즐기게 됩니다. 그리고 식사는 식탁에 앉아서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일정한 장소에서 식사하는 것은 그 자리에 앉았을 때 식사를 한다는 예측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6. 연령 발달단계에 맞는 숟가락을 활용해 주세요.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연습을 해야 만족감을 느끼게 되고 음식에 대한 호기심도 생깁니다. 자아가 형성되는 나이인 3살부터는 무엇이든 “내가 할 거야”라고 하기 때문에 부모의 챙겨줌보다는 본인이 하는 것에 더욱 자신감과 흥미를 느낍니다.

    7. 신체 운동을 최대한 많이 시켜주세요.

    신체 운동이 활발해야 식욕이 생깁니다. 에너지를 많이 내보내야 신체에서도 에너지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부모님과 신체놀이를 많이 하면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신나게 바깥 놀이를 하게 되거나 산책을 하게 되면 자연의 바람이나 햇볕이 식욕을 돋우게 됩니다.

    8.음식을 준비해 자주 나들이를 나가주세요.

    나들이를 준비하면서 잘 먹지 않는 식재료로 함께 도시락을 준비합니다. 칭찬과 격려를 받으며 준비한 도시락은 아이의 만족감과 자신감을 높여주는 동시에 식욕도 생기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맛있게 음식을 먹는 것은 아이의 정서적인 만족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수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편식을 고치려면 악순환의 고리를 한번은 끊어야합니다. 다만 그과정에서 받게될 아이와 부모님의 스트레스가 엄청나겠죠.

    그래도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골고루 먹는 습관을 길러주는게 좋을거같네요.

    어린이집에서도 한숟갈을 먹어도 집에가서 원하는걸 먹을 수있다는 생각이 있으니 그러지 않을까요. 아이가 안먹고 울고 하는걸보면 부모의 입장에선너무 힘들긴 하겠지만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편식이 심할 경우 예민한 성향의 아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경우 아이가 먹고 싶어하는 음식만을 줄 경우 특권으로 받아들일수 있습니다.

    아이가 싫어하거나 거부하는 음식도 시도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싫어하는 음식들을 조리법을 달리 해보시면서 아이와 함께 조리를 해보는 것도

    거부감을 줄일수 있는 좋은 방법이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류선화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일단 밥을 잘먹지않을경우 간식이나 우유를 주는것을 생각해보셔야합니다 밥을 먹지않는다고 간식이나 우유를 주면 먹지않아도 다른것으로 허기를 채울수 있다는 것을 아이가 인식하게되기 때문에 먹지않을수 있습니다 밥을 먹지않을경우 일체 간식을 중단하고 밥을 먹고나서 간식을 먹을 수 있다는 인식을 주는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야채나 채소종류를 먹기거부한다면 음식그대로 요리해주는것보다는 볶음밥이나 주먹밥 덮밥 밥전 등 입자를 아주 작게 해서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성인들에 비해 민감한 미각을 갖고 있기에 입자가 너무 크거나 맛이 생소하면 거부하는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한번에 너무 많은 야채를 주기보다는 하나씩 종류를 늘려가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주먹밥이나 밥전의 경우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이나 모양으로 만들어 주거나 재밌게 놀이처럼 먹는다면 조금씩 거부감을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식습관을 바로잡는 동화책들을 읽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예를들면 야채를 먹지않아 응가를 못하는 이야기,키가 안크는 이야기 등)


    아이가 조금씩 커가면서 점점 식성도 바뀌고 먹을 수있는 음식도 늘어갈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 안녕하세요. 오수진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편식은 점차적으로 도움을 주셔야 효과가 있는데요

    아이가 전을 좋아한다면 좋아하는 음식 조리법에 아이가 좋아하지 않는 음식을 함께 넣어 맛있는 조리법으로 반찬을 해주시거나 먹지 않더라도 항상 식판에 골고루 식단을 짜서 제공해주세요 그리고 푸드아트 활동 등 음식으로 할 수 있는 놀이를 통해 아이가 직접 만져보고

    맛보고 생각보다 맛이 있는 음식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즐겁게 시도해주셔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조금이나마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가정에서도 아이에게 식판으로 식사를 지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반찬 담은 칸에는 아이의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주시고 갑자기 싫어하는 반찬을 많이 주면 거부감을 가질 수 있으니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급적이면 좋아하지 않는 반찬을 먼저 먹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저희는 먹기 싫어하는 반찬을 가급적이면 강제성은 없지만 최대한 조금이라도 먹어볼 수 있게 설명도 해주고 먹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턱대고 이거 먹고 저거 먹어가 아닌 이 음식을 먹으면 어디 어디 가 좋아지고 우리 00이에게 많은 도음을 줄 거야 하면서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식사도 결국은 습관이기에 식판을 이용해서 편식을 조금씩 해결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