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탈린과 히틀러 두 사람이 한 국가의 독재자로 통치하면서 벌인 죄악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런 두 인물에게 누가 더 악인인가라는 질문에는 주관적인 입장이 반영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스탈린의 통치 기간 소비에트 연방은 후진적인 농업국가에서 핵무기를 보유한 초강대국이자
강력한 산업 국가로 변모했으며,
히틀러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스탈린도 대숙청과 전쟁으로 소련 인민의 1/10이 희생되었습니다.
반면 히틀러는 독일 국민뿐만 아니라 타 국민들에게 행한 행악들은
어쩌면 인간을 동물로 여긴 최고의 행악자가 아닐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