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나이가 들면 온몸의 털이 더 빨리 자라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44
남자입니다. 20대에는 수염부터 시작해서 거의 털이 자라지 않았는데 40대가 되고보니 수염이나 털도 빨리 자라고 좀 더 굵기가 굵습니다. 이게 무슨 호르몬하고도 연관이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글쎄요 보통은 나이가 들수록 털의 생장속도가 느려지긴 하는데 40대라면 충분히 호르몬이 충만할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나이가 들면 테스토스테론이 특정 효소와 결합해 발생하는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 양이 늘어나는데, 몸의 신호 체계를 교란해 머리에서는 탈모를 유발하고 코, 턱 등에서는 털의 성장을 유도하여 머리카락은 빠지지만, 코털이나 수염은 굵어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네, 체모의 변화는 주로 호르몬과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변동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수염과 체모의 성장 속도와 굵기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인 요인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만약 다른 이상 증상 없이 수염과 체모의 변화만 있다면 큰 문제는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호르몬 불균형이 의심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내분비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궁금증이 해소되셨길 바라며,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좋아요'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