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갈수록 옛날 친구들이 더 보고 싶은 이유?

나이가 40대후반이 되다 보니 ..옛날 추억들이 더 많이 생각나세요.. 요즘 장례식장에서 고딩때 친구들을 보니 더 반갑더라고요 . 친구들이 더 보고 싶은 이유가 무엇일까여?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님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나이가 40대. 중반이다보니.. 저도 고등학때 친구들이 정말 그립더라고요 아무래도 나이가 들다보니 옛추억들이 많이 생각나서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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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도 참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전 아직 30대인데도 자주 생각나요~~ 이럴때마다 사람은 추억으로 살아가는건가 싶기도 합니다...아마도 그때의 친구뿐만 아니라 제 자신도 가장 열정넘치던 때여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현재도 나중가선 많이 그리울것같습니다~

  • 심리적으로 관련자료를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옛날 친구들이 그리워지는 이유는 정서적 안정과 자아의 뿌리를 확인하려는 심리적 본능 때문입니다.

    ​단순히 추억에 젖는 것을 넘어, 다음과 같은 심층적인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공통된 삶의 맥락(Context)에서 옛 친구들은 내가 누구였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이 되었는지 설명하지 않아도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새로운 관계에서 필요한 '자기소개'의 피로감 없이 나의 본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줍니다.

    ​사회적 정체성 확인에서 사회적 지위나 직함이 아닌, 인간 그 자체로 대우받던 시절의 기억을 공유함으로써 상실되어가는 순수한 자아를 회복하려는 욕구가 생깁니다.

    ​정서적 선택성(Socioemotional Selectivity): 심리학적으로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인간은 정보 습득을 위한 관계보다는 정서적 만족을 주는 친밀한 관계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회고 절정(Reminiscence Bump)에서 대개 10대 후반에서 20대 시절의 기억이 인생에서 가장 강렬하게 남는데, 이때 함께한 친구들은 인생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매개체가 됩니다.

    ​결국 옛 친구를 찾는 것은 그 시절의 '사람'뿐만 아니라, 가장 열정적이고 순수했던 **'그 시절의 나'**를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 투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저는 나이 25살에 혼자 타지로 떠나 10년을 살아 그런지 질문자님보다 어려도 옛친구들이 그리울때가 잦는거 같아요 ㅎㅎ

    술마시고 뜬금없이 연락하기도 하는데 술깨고 나서 진상부려 미안하다고 사과하기도 합니다 ㅎㅎㅎ

    이미 세상을 등진 친구, 어릴적 큰 꿈을 향해 달릴때 서로 응원하던 친구, 사소한 일로 싸우고 의절한 친구 등등등 ㅎㅎㅎ

  • 나이가들어갈술ㆍㄱ 옛날이더 만이 생각나는건 다들 같은 모양이에여. 아무래도 엣날추억을 함께 나눌수잇는사람들은 그시절 친구들 푸니라서 그런거ㅈ가타여.

  • 맞아요 나이가 들수록 옛친구들보면 예전 행복했던 추억이 떠오르고 그때로 돌아가면좋겠다고 나이들수록 더 생각하게되는것같아요.

  • 나이가 들수록 특히 40대가 넘어 가면서 뇌의 해마라는 기능이 저하되어서 새롭게 배우거나 익히는 기억하는 능력은 약해 지지만 과거의 기억은 비교적 잘 보존 된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과거의 추억이 더 잘 떠오르고 생각이 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거의 친구들, 많이 갔던 동네, 익숙 했던 노래들이 더 그리워 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 인생의 무게, 책임감 이런 복잡한 감정없이 순수하게 인생을 즐겼던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네요.

    단지 주말에 친구들과 강가나 산에서 놀고, 피시방이나 극장에 놀러갈 상상만으로 기뻤던 시절...

    하지만 나이가 들어보니 세상이 어릴 때 생각했던 거 보다 복잡하고 내가 알던 세상이 다른 세상일지도 모르겠구나 하는 회의감 등

    돌아갈 수도 없고 돌아간다고 해도 다시 그 순간을 그렇게 받아들일수 있을지 확신도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시간나면 어린시절 그 동네로 한번 여행 떠나보고 싶네요

    스승의 날도 오고 하니

  • 그래도 나이가 들수록 옛날 친구들이 더 보고 싶은 걸 그만큼 적적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봅니다 예 추억들 같은 것들이 많이 떠오르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요

  •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옛날에 좋았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현실에 부딪혀서 추억도

    생각이 안났는데 아이들이

    성장하고 나니 추억이 그렇게 그립고 예쁘고 좋더라고요

  • 저도 비슷한 생각이 요즘 많이 드네요~~

    아마도 각박하게 살아가고 있고 가정에서도 나보다는 가족들이 우선이 되야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가장의 무게를 어릴때는 느낄수 없었을테니 그 추억이, 그 시절 그 친구들이 생각나는거 아닐까요?

  • 저도 나이가 들면서 가끔 친구 소식이 궁금 하긴 하네요. 그런데 젊은 때 보다는 덜 보고 싶네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도 있죠. 나이가 드니 연락도 안 하네요. 카톡 프로필만 보네요. 카톡도 안 하네요. 친구를 마지막 본게 친구 결혼식때 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