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금리 인상으로 인한 효과가 궁금합니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한국도 금리 인상하잖아요 근데 왜 미국이 금리 인상하면 한국에서 미국한테 자본이 급격하게 이동하면서 환율이 상승하는 건가요? 또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출이라는 말이 있던데 뭔가요 이게??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가 저축을 해도 1프로라도 높은 곳 은행을 찾아 예금합니다
마찬가지지요 미국은 물가를 잡는다며 금리를 올리지만 속내는 세계 투자자들의 돈을 긁어모으는겁니다
반면 우리나라 대출이 있는 서민들은 죽어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는 요구수익률, 리스크의 크기, 기회비용 등 다양하게 달리 표현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기준 금리는 3.5%이고 어제 동결한 미국의 기준 금리는 5.25%입니다. 1.75%나 차이가 나는데 미국 금융 시장이 글로벌 선도 시장이고 미국은 달러라는 압도적인 기축통화이나 안전자산을 보유한 국가입니다.
말씀 대로 단순히 금리 차이만 해도 자본 이동 가능성이 있고 이로 인한 원화와 달러 환율은 아직도 달러당 1,280원 내외로 고공행진 중입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출은 높은 미국 달러 때문에 각국의 수입 물가 상승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아직 자국 경제가 괜찮은 편이라 고금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런 미국을 추종할 수 있는 국가는 지구상에 없습니다.
이로 인해 강달러가 지속되고 가득이나 높은 물가 수준을 환율 때문에 더 끌어 올리고 유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국제 원자재 거래 시 통용되는 통화는 기축통화인 미달러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는 경우 우리나라 또한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는 것은 미국의 화폐인 달러가 전 세계의 무역의 기초가 되는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상되는 경우에는 미국화폐인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면서 달러환율이 상승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럼 달러환율의 상승으로 인해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수입을 해야하는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게 되는데,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서 생산원가의 상승과 함께 인플레이션의 상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작년 7월을 시작으로 달러의 강세가 이어지게 되자 전 세계 국가들은 미국이 금리인상을 통해서 자국의 인플레이션을 타국으로 수출한다는 말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가 기준금리가 높다면 상관이 없지만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기준금리가 높다면 외인입장에서
굳이 규모가 작고 리스크가 큰 우리나라에 투자를 할 요인이
사리직 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선 돈은 금리가 낮은곳에서 높은곳으로 이동을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국내에 있는 달러가 미국으로 흘러들어가는 원리도 동일합니다. 이 때 미국 달러에 대한 수요가 올라가면서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원화의 가치는 하락하면서 환율이 급등하게 됩니다.
인플레이션의 수출은 미국은 현재 달러의 과도한 발행으로 물가가 상승 하였는데 미국의 물가상승이 미국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물품이 수출되면서 인플레이션을 공유하게 된 것을 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외화의 수익률이 더 좋기 때문에 달러로 바꿔서 미국 채권등에 투자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달러를 찍어내어 인플레이션이 유발되면 주변국으로 그 영향이 가는것을 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