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궁금한게 조선시대에는 티비나 핸드폰 등 연락체계가 사람이 일일이 걸어가거나 말을 타고 전달하는건 사극에서 가끔 본적이 있는데요. 궁궐의 대소사등 왕이 죽거나 새로운 왕이 등극하면 백성들은 곧바로 이 소식을 알수 있었는지요? 아니면 어떤 방법으로 백성들에게 알렸는지 궁금해요.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이 바뀔 때
백성들은 왕의 즉위식이나 즉위문서를 통해서 알았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즉위식이나 즉위문서가 있었으며, 각 고을의 '방'이란 글을 올리면
이를 통해서 왕의 즉위나 왕의 계승을 밝혔다고 합니다.
왕의 죽음, 퇴위 또한 이런 방식으로 알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