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입시 방향과 준비해야할점은?
수시축소로 정시확대가 된다는데 앞으로 달라질 공부방향을 알고 싶어요. 현중학생일경우 대입준비에 있어서 챙겨야할부분에대해 알고 싶습니다.
정시 지원 전 점검 포인트
첫째, 나의 중장기 진로 계획에 따라 학과선택, 복수전공, 전과제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둘째, 작년 대비 전체 수험생 수의 변화를 인지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4년제 대학의 모집 정원은 347,866명으로 작년대비 968명 감소했으며, 수능시험 응시원서 접수 인원은 548,734명으로 작년대비 46,190명 감소했습니다.
셋째, 모집 군의 이동, 정시모집 인원의 변화(최종 수시 이월 인원 포함)를 주시해야 합니다.
넷째, 수능 및 내신 반영 방법(과목 24개/ 탐구12개/ 제2외국어/ 가산점/ 교차지원 가능 여부)을 고려해야 합니다.
정시 지원 시기별 합격 포인트
첫째, 수능 후 2~3일 가채점을 통한 분석 기간 동안에 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수능 직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한 정답 확인 및 채점을 해야 합니다. 만약 자신이 제출한 답을 적어오지 못한 영역의 경우 수능 시험지를 다운받아 확인 후 채점을 해야 합니다. 또한 입시 기관별 예상 등급 컷을 참고하여 대학별 고사(논술, 면접 등) 응시 여부를 판단하는 것도 이때 하셔야 합니다.
둘째, 3학년 2학기 내신 성적이 반영되는 대학이나 내년에 재도전을 생각하고 있다면 기말고사 및 비교과 마무리 중요합니다. 2020학년도 대입 정시전형의 학생부 반영기준일은 2019.11.30.(토)이며 2020.01.02.(목)에 대학에 제공되므로 참고하기 바랍니다.
셋째, 수능 성적 발표 전까지는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의 수능 반영 영역, 영역별 반영비율, 가산점, 교차 지원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학생부 반영 시 교과와 비교과 반영 방법을 확인해야 합니다. 군별로 3~4개 대학을 1차로 선별해야 합니다.
넷째, 수능 성적 발표[12.04.(수)] 후 수시에 합격한 학생들은 1개 대학에 최종적으로 등록해야 하며 자신의 수능 성적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학과 탐구영역에서 변환점수를 활용하는 경우 해당 자료가 발표된 후 대학별 환산점수를 분석하면 좀 더 정확한 결과를 예측 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크리스마스 선물' 2019.12.19.(목) 21:00까지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이 되고 정시 원서접수 [12.26.(목)∼] D-2 기간인 12.23.(월)부터는 수시 이월 인원이 발표됩니다. 이때 대학 모집단위별로 최종 모집인원, 경쟁률, 추가 합격 순위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여 군별 1개의 대학을 최종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신의 지원성향에 따라 '상향', '적정', '안정' 3단계로 구분하고 총 3장의 카드를 어떻게 배정할지에 따라 마감 전 최종 경쟁률까지 확인 할 대학은 1개 정도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여섯째, 수시모집에 합격·등록한 사실이 없거나, 2019.02.16.(토)까지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또는 정시에 불합격)한 경우 지원횟수 제한이 없는 추가모집 원서접수 [2020.02.20.(목)∼27.(목) 21:00]를 할 수 있습니다. 단, 산업대학과 전문대학 정시모집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추가모집에 지원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