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육아

유아교육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아이가 너무 내성적이어서 그런 걸까요

초등학교 1학년인데 3,4월은 학교도 잘가고 적응을 잘하는것 같았는데 5월달부터 밤에 잘때도 무섭다하고 화장실도 무섭다고 못가고 학교도 가기 싫다고 울면서 가서 엄마가 교실까지 데려다 주기도 합니다
학교선생님은 학교에서는 이상한 점이 없고 생활을 잘 한다고 합니다 2살 어린 동생이 있는데 동생이 조금만 건들여도 언니로서 대응을 못하고 웁니다아이가 너무 내성적이어서 그런 걸까요
너무 걱정스럽습니다아이가 어릴때는 산만하여 놀이터에서 놀다가도 다친적도 많습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송신애 유치원 교사
    송신애 유치원 교사
    누리유치원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너무 내성적이어서 걱정이 되겠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림책이나 영상을 통해서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보는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 말에 귀를 기울여주기, 지나친 지적 피하기, 부모와 타인 관계를 보여주기 등을 통해서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한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따듯한 스킨십을 해줍니다.

    부모가 먼저 모범이 되어주어야 하며, 아이에게 자율성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모습을 보일 때는 아낌없이 칭찬해주고 가능하면 '안돼'라는 말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아이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고 잘못된 행동을 야단치게 되면 아이의 자존감은 낮아지게 됩니다. 또한 부모의 잦은 화내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는 부모에게 사랑받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자존감이 낮은 아이로 자랄 확률이 높습니다.

  • 학교에서 담임선생님께서 아이가 별 문제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진짜 보이는 그대로를 말씀해주시는 겁니다. 저도 학부모님들께서 아이가 집에서 뭔가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라고 상담 요청하셨을 때 학교에서의 모습을 그대로 말씀드리면 굉장히 깜짝 놀라 시곤 합니다. 왜냐하면 학교에서는 정말 친구들하고 잘 지내기도 하고 자기 할 일을 알아서 잘 하기도 하고 하는 등 평소와는 다름없는 활발한 모습이 보이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건 어디까지나 제 추측이지만 질문자님께서 동생 이야기를 하셨다 해서 든 생박입니다. 아마도 두 살 동생에게 부모님들이 온 신경이 집중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그 부분으로 인해서 아이가 결핍을 느꼈다고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아이가 조금만 더 조금 더 외로움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그리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아이에게 힘드시겠지만 조금 더 관심과 애정으로 안아주시고 충분한 사랑을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좋겠습니다. 일단은 아이와 대화가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 밤 꽉 안아주세요.

  • 아이가 너무 내성적이라서 그런거라기보다는 통상적으로 자라는 과정 중에 하나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부분인것같습니다.

  • 아직 초등학교 1학년이면 어린아이 입니다.

    언니로서 잘 적응하는 척 했지만 아직 부족하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이지요

    많이 대화하고 이야기 나누면서 격려해주세요

    선생님 말씀처럼 큰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적응하는 기간이 조금더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항상 괜찮다고 말해주면서 응원해 주세요~

  • 우리아이들의 경우에는 환경이 변화하는데서 받는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크다고 합니다. 따라서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를 들어가면서 바뀐 커리큘럼에 의해서 받는 스트레스가 많을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2개월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적응을 하지 못하고 의기소침해 있는것 같습니다. 이럴경우 부모님의 경우에는 우리아이를 잘 관찰 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심각하게 받는다면 잠시 학교를 쉬면서 아이의 심신을 다스려 주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학업도 중요하지만 우리아이의 정신을 다스려 주시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서 잘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 아이에게 있어서 학교에 무언가 불편함이있을가능성이 있습니다

    학교 생활과 별개로 학업에 대한것이나 교우관계등에 대해서 아이가 스트레스가 있을수있기에

    아이와 우선은 이야기를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아이가 내성적이여서가 아니라 부모님께 관심을 받기 위해서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즉, 동생만 챙겨준다 라는 느낌이 들어 자신에게 사랑을 덜 주고 있다 라는 생각에 부모님의 관심을 끌고자 밤에 잘 때 무섭다고, 학교 가기 싫다 라고 하는 것 일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동생에게 관심을 주고 사랑을 주는 만큼 너 역시도 사랑하고 관심을 주고 있다 라는 것을 언어와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아이가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요.

    그리고 심리적인 원인으로 인해서 아이가 불안해 하고 무서워할 수 있으니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봐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증상이 너무 심각하다면 센터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