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간장을 녹인다 의 어원은 어떻게 되나요?
어른들이 쓰는 말중에서 애간장을 녹인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말의 어원은 어떻게 되는가요?
그리고 여기에서 애간장은 뭐고, 왜 그걸 녹인다고 하는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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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옛날 진나라 때 환온이라는 사람이 배를 타고 가다 새끼 원숭이를 발견하고 배에 싣고 가는데 어미 원숭이가 배를 쫒아와 모자가 상봉하게 된 후 어미가 죽어
그 원인이 궁금하여 배를 갈라보았더니 창자가 끊어져 죽게 되어
이상하게 생각한 사람들이 죽은 어미의 배를 갈라 보았는데 배 속의 창자가 툭툭 끊어져 죽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새끼 원숭이를 잃어버린 슬픔이 얼마나 컸던지 창자가 토막토막 끊어졌던 거예요. 애간장과 유사한 단장의 고사입니다.
안녕하세요. 느린사슴901입니다.
"애간장"은 "애"와 "간장"이 합성된 말로, "애"는 슬픔, 걱정, 사랑 등의 감정을 나타내는 말이고, "간장"은 간과 창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따라서 "애간장"은 "슬픔, 걱정, 사랑 등의 감정으로 인해 간과 창자가 녹을 정도로 마음이 아프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