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간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궁금한게 수술은 동네 종합병원에서 했고
항암은 대학병원에서 하면 응급시에 수술한 병원으로가야되나요?
아니면 어디든 상관없을까요?ㅠㅠ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응급이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 현재 항암치료 관련한 부작용이라면 현재 항암치료 받는 대학병원에 가시는게 물론 가장 좋습니다.
기존 여러 검사결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환자 처치에 용이합니다. 거리나 예약관련으로 대학병원 바로 가기 어렵다면,
간단한 혈액검사나 수액, 해열제 처방등은 일단 근처 병원에서 받아보시고 의견들어보시고 상급병원 전원하는쪽으로 할수도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부군께서 간암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으신 상황이라 걱정스러우시군요. 응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가까운 응급실로 가는 것이 최선입니다. 응급하다는 것은 빠른 판단을 요한다는 의미인데, 의료진의 판단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급한 상황에선 집 근처 병원을 찾아가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대학병원쪽으로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술을 잘 마치신뒤 항암치료를 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면 이에 대해서는 종양내과에서 대응하는 것이 좋을것으로 판단됩니다.
두 병원 모두 배우자분의 상태에 대한 의료기록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유사시에 두 군데 모두 상관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만 아무래도 규모가 더 큰 병원 쪽이 선호되지 않나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급하면 어디에 가도 상관없습니다. 일단 근처 병원에 가서 일차적인 조치를 받고 이후에 큰 병원 입원이 필요하면 전원하실겁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응급 상황에서는 두곳병원중 가까운 곳을 우선 내원하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응급실에 통해서 진료받으시고 그사이 타 병원에서 진료받은 기록이 있다면 가지고 가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필요 시 가벼운 처치 후 전원이 고려될 수도 있습디다.
남편분의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