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회사 동료랑 개인톡 잘 안하는데 이런 경우도 많나요?

상사가 개인톡으로 요즘 힘들어보인다 신경못써줘서 미안하다.

회사에서 커피한잔 타줘.

앞으로 같이 잘해보자.

나는 니가 편한데 너는 내가 불편하냐?

오래 같이 일하자.

입사 후 6개월 내에 이런 내용을 받고 댜답한 적이 있는데

너무 부담스러운데 제가 이상한가요?

이모뻘 되는 상사인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요.. 너무 부담스러운데 제 인성이 잘못된걸까요?

지금은 거리를 두고 개인톡 전화 업무적인 거 어니면 잘 안받으려고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작성자님 인성이 잘못된 게 아니라, 그 상황은 누구라도 불편해 할걸로 보여집니다.

    내용을 천천히 읽어보니, 상사분은 정말 작성자님을 아끼고 잘 챙겨주고 싶어서 진심으로 다가가시는 분으로 비추어집니다.다만 그 따뜻한 관심이 작성자님께는 조금 과한 무게로 다가온 것 같아보이네요.

    ​상사분은 '좋은 선배'가 되고 싶어 하시는데, 작성자님은 '공과 사의 구분'이 어느정도 명확한 분이시라 그런 부분이 부담스럽게 받아들여지 않았나하고 보여집니다.

    심지어 입사한지 6개월 정도밖에 되지않았는데도 이와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는건 작성자님께서 충분히 불편해하실만하다 라고 느껴집니다.이거는 작성자님이 이상한 게 아니라, 좋은 의도가 때로는 부담이 될 수도 있는 법이에요.

    조심스럽게 추천드려보자면

    ​너무 밀어내려 애쓰기보다는 상사분의 마음은 "감사합니다" 정도로 가볍게 받고, 사적인 질문에는 적당히 웃으며 넘기는식으로 반응을 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상사분도 나쁜 분은 아닌 것 처럼 보여지니, 시간이 지나 서로의 거리가 조절되어 한결 편해 지셨으면 하네요.

  • 굳이 나쁘게까지 생각하실 필요는 없는 것 같고 그냥 정이 많으신 분 같아요! 부담스러우시다면 적당히 가식을 섞어가며 대답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만 너무 깊게 선을 침범하시지 않게 정말 공적으로, 다음에 딱히 할말이 없게 답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요즘 힘들어 보인다. 신경 못 써서 미안하다

    -> 아닙니다! 힘든 만큼 일하는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사에서 커피 타줘

    -> 예 선배님! 자리에 두고 가겠습니다.

    나는 니가 편한데 너는 내가 불편하니?

    -> 좋은 연일 수록 예의 있게 대접해드리고자 하는 마음에 그렇게 보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배님께서 챙겨주시니 저는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래 같이 일하자

    -> 뼈를 묻겠습니다!

  • 상사의 배려가 담긴 말일지라도 공과 사의 구분이 모호한 개인톡은 받는 입장에서 충분히 부담스럽고 당황스러울 수 있는 상황입니다. 입사 6개월 차에 업무적 피드백이 아닌 사적인 감정을 강요받는 듯한 "내가 불편하냐" 같은 질문은 누구라도 심리적 압박감을 느낄 만한 내용입니다. 질문자님의 인성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세대 차이에서 오는 상사의 과한 친밀감 표시와 본인의 개인적 영역이 충돌하면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거부 반응입니다. 이런 경우 상대의 호의는 예의 바르게 수용하되, 답변은 최대한 정중하고 사무적인 톤을 유지하여 적정한 심리적 거리를 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스스로 이상하다고 자책하지 마시고, 업무 시간 내에만 최선을 다하며 차분하게 관계의 선을 지켜나가시길 권유드립니다.

  • 그런 부담되고 짜증나는 내용을 개인카톡으로혼다면 정말 짜증나겠네요

    서로 입샹을 바꿔놓고 생각하면 정말 좋을것같은데 본인생각만하는 사람들이많네요

    그런것만안해도 편하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