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수술한 반대쪽 팔이 부었습니다
유방암 수술한 반대쪽 팔이 부었는데 내일이 일요일이기도 하고 예약하고 가기에는 오래걸려서 다니는 병원 응급실로 가서 진료봐도 괜찮을까요??진료 봐주실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유방암 수술 이후에 반대쪽 팔이 부었다면, 이는 일부 경우 림프부종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림프부종은 림프계의 일부가 손상되거나 막혀 림프액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부종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추가로, 혈전이나 염증 등의 문제도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신속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예약을 통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부기가 갑자기 심해졌거나 다른 증상(예: 통증, 발열, 피부 변화 등)이 동반되는 경우 응급실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응급실에서는 임시적인 평가와 필요한 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다니는 병원의 응급실로 가시면 적절한 의료진의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유방암 수술 후 반대쪽 팔이 부은 경우, 특히 림프부종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은 상황에 따라 적절할 수 있죠. 만약 팔의 붓기가 갑자기 심해지거나 통증, 발열, 피부 변화가 동반된다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응급실에서는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필요한 응급 조치를 취해줄 수 있으며, 이후 관련 전문의에게 필요한 치료나 추가 검사를 받도록 안내해줄 거에요
다만, 단순히 붓기만 있다면 바로 응급실에 갈 필요는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 예약이 오래 걸려 불편하다면 응급실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도 괜찮습니다. 병원에 연락을 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응급실에서 진료가 가능한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응급이 아니라고 할지도 몰라서요
무엇보다 팔의 붓기가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빠르게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