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주기 시작과 끝을 어느 기준으로 맞춰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 생리 기록을 해보려는데요.
처음에 시작할때 빨갛고 흐르는 피가 아니라 그 전에 나오는 갈색 피부터 시작으로 치나요?
끝날때도 갈색피가 아예 안 나올때를 끝이라고 해야하는지, 언제가 끝인지 잘 모르겠어요.
특히 끝날땐 하루 아예 아무것도 안 나와도 다음날에 갈색피가 살짝 나오고 그럴때가 있거든요. 그럼 이럴때는 언제를 끝이라고 표시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자분의 고민에 대해 이해했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을 겪고 계시다면 생리 주기를 기록하는 것이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생리 주기의 시작과 끝을 판단하는 것은 때때로 복잡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리의 시작은 빨갛고 선명한 혈액이 나오기 시작한 날로 잡습니다. 갈색 혈액은 대개 이전 주기에서 잔여 피가 배출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를 생리의 시작으로 보지 않습니다. 생리는 혈류가 많고 선명한 피가 흐르는 시점을 기준으로 기록하면 좋습니다.
생리의 끝을 결정하는 데는 조금 더 세심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생리가 끝난 후에도 갈색 혈액을 보게 되는데, 이런 현상은 보통 월경이 거의 종료되었음을 나타냅니다. 혈액의 양이 현저히 줄고, 갈색 혈액도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때를 생리의 종료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루 정도의 공백 후 갈색 혈액이 나오더라도, 그 양이 매우 적고 일시적이라면 생리가 끝난 것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생리 주기 기록은 개인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위 설명이 상황에 맞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빨간 피가 묻기 시작하는 날을 첫날로 보며 빨간 피가 완전히 멈추고 갈색 분비물도 하루이틀간 없는 시점을 종료일로 봅니다. 중간에 하루 멈췄다가 다시 소량 나오는 경우 연장된 생리로 간주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