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와 같은 마약성 물질로부터 진통제의 성분을 얻는다고 하는데요. 소염제, 해열제, 항암제 등 수많은 약들을 위한 성분을 제약회사들이 어떻게 구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약을 만들기 위한 대부분의 원료물질은 해외에서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타이레놀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성분이 필요한데, 해당 성분을 제약회사에서 직접 만들지 않고, 중국이나 해외에서 수입하여 제조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