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월세사기는 없나요?
전세사기는 유튜브나 부동산 관련 책들을 보다보면 많이 보이는데, 월세사기란 말은 많이 안 보이네요. 월세가 구조적으로 전세보다 사기가 적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어상 공인중개사입니다.
전세사기나 월세사기나 보증금의 크기만 차이날뿐 사기는 다 똑 같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임차주택의 등기부등본을 조회하여 가등기 가압류 가처분 위반건축물 등 소유권 관계를 확인합니다.
또 근저당 선순위채권이 주택시세의 60%이하라야 안전한 전월세거래 매물이라 할 것입니다.
계약시는 반드시 소유자 본인과 직접 대면 신분증으로 본인확인을 거쳐 대면계약 하시고 등록된 공인중개사를 통해서 계약하셔야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임대차계약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주환 공인중개사입니다.
월세는 전세보다 보증금 규모가 적기에 적은 돈 때문에 범죄자가 되려는 사람은 없을듯 합니다.
그렇기에 전세사기는 많지만 월세사기는 드문게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영민 공인중개사입니다.
전세사기에서 가장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보증금 반환"문제입니다.
그런점에서 보증금이 상대적으로 적은 월세인경우에는 보증금을 못 돌려받을 확률도 적고
무엇보다 보증금이 적어서 경매 진행시해도 보증금을 받을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다만, 해당 주택에 1순위 저당권자가 은행에 대출금이 어느정도있는 상태에서
월세 보증금을 준 경우에는 위험해질순 있습니다.
따라서 계약전 해당 주택의 저당권이 얼마나 설정되어있는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월세의 경우 사기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보증금이 소액이기 때문에 깡통전세등의 위험이 거의 없고, 선순위가 아니더라도 소액임차인 최우선변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보증금 전액을 날릴 위험은 적습니다. 물론 보증금 일부를 잃을수 있는 확률은 있지만 전세보증금처럼 억대의 보증금은 아니기 때문에 전세사기에 비해 그 화제성이 낮은 것뿐이지 월세도 사기의 대상은 충분히 될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