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컵 같은 경우는 뜨거운 걸 부어도 잘 뜨겁게 전달이 안 되는 이유가 뭘까요?
평소에 스탠리컵을 많이 사용을 하는데요 가볍고 여러 가지 커피를 마시는 데도 굉장히 좋습니다. 그런데 이 스탠리컵 같은 경우는 뜨거운 커피를 부어도 잡을 때 뜨겁지가 않는데, 왜 그렇게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욱 전문가입니다.
스탠리컵은 이중벽 진공 단열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뜨거운 음료를 부어도 외부로 열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이 진공층이 열 전도를 차단하여 내부의 뜨거운 온도가 외벽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컵을 잡을 때 뜨겁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재화 박사입니다.
스탠리컵은 이중벽 구조로 되어 있어, 내부와 외부 사이의 공기층이 형성되게 됩니다. 이 공기층이 단열 역할을 해 열이 외부로 전달되지 않으므로, 뜨거운 음료를 담아도 겉이 뜨겁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커피를 마실 때도 안전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성민 전문가입니다.
저도 스탠리 텀블러를 많이 쓰는데, 확실히 다른 브랜드의 보온텀블러보다 성능이 좋더라구요..
간단히 설명드리면, 스탠리는 미국의 보온병 브랜드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보온병(vacuum flask)의 원조격이라도 할 수 있는 브랜드이며, 금속으로된 진공 이중격벽을 이용해서 보온병을 만드는 특허를 갖고 있었습니다.
즉, 단순히 스티로폼같은 "단열소재"를 이용해서 열을 차단하거나 보존하는게 아니고, 열이 전도될 수 있는 매질 자체가 빈 공간이 있게 설계하는 원조 회사인 셈이기 때문에 그 기술력이 매우 좋은 것입니다.
즉, 방식 자체가 특이한 기술이라기 보단 흔히 알고있는 열보존기술의 구현 정도가 매우 높은 기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란희 전문가입니다.
스탠리컵은 이중 진공 단열 구조로 되어 있어 뜨거운 음료를 부어도 외부로 열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이 덕분에 컵의 표면이 뜨겁지 않고 편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진공 상태가 열 전도를 막아, 음료의 온도를 오래 유지하는 기능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스탠리컵이 뜨거운 액체를 담아도 외부에 뜨거움이 잘 전달되지 않는 이유는 이중 진공 구조 덕분입니다. 스탠리컵은 두 겹의 스테인리스 스틸 사이에 진공층이 형성되어 있어, 열전도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진공은 열을 전달하는 대류와 전도를 차단하므로 컵 내부의 뜨거운 열이 외부로 잘 전달되지 않습니다. 또한, 스테인리스 자체도 열전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손으로 잡았을 때 뜨겁지 않게 느껴집니다. 이 구조 덕분에 스탠리컵은 뜨거운 음료는 따뜻하게 차가운 음료는 차갑게 오래 유지하면서도 외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