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자본을 조달할 때 주식을 발행하여 조달한다는 것은 투자자의 자금을 자본금으로 받는다는 것으로 투자자는 '동업자'가 된다는 개념이며, 부채를 이용하는 CB나 혹은 대출로 자본금을 사용한다는 것은 '채권자'로서 회사에 투자를 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동업자는 회사의 수익을 함께 나누어가지기 때문에 자본금투자에 대해서 이자를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타인자본의 경우는 '채권자'로서 투자를 하였기 때문에 해당 자본에 대해서 '약정된 이자'를 지급받게 됩니다.
여기서 이자를 지급하게 되면 법인은 해당 이자를 영업외 비용을 처리하게 되면서 해당 비용에 대해서는 세금을 절약하게 되는 효과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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