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수술후 목이 뭉쳐서 스트레칭 했어요
갑상선수술을 2주전에 하고 오늘 목이 너무저려 목에 뼈소리를 내려고 목을 옆으로 젖히다가 순간 의사가 목을 너무 젖히지 말라는 말을 기억이 나서 그만두기는 했는데한번 정도는 괜찮은지 또한 얼마나 젖히지 말아야 하는지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갑상선 수술 직후 절개 부위 주변 피부와 조직이 아직 회복중에 있고 후두신경이나 연부조직이 민감한 상태라, 목을 과신전시 통증이 유발되고 회복이 지연되거나 흉터가 늘어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살짝 젖힌 정도로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다만 뼈소리가 날 정도로 강한 스트레칭이었다면 향후 2-3일간은 목 움직임을 최소화하시고 회복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2주 정도는 뒤로 젖히는 동작을 피하시고 2-4주 이후 천천히 스트레칭을 시행 가능합니다. 다만 너무 뒤로 젖히는 것은 피하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갑상선 수술 후 목이 뭉치고 저리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일반적으로 회복 과정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그러나 수술 직후에는 목을 과도하게 젖히거나 무리하게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수술 후 조직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너무 큰 각도로 목을 젖히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담당 의사가 말한대로, 목을 과도하게 젖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일상적인 활동에서 적당히 움직이는 것은 좋지만, 갑작스럽게 큰 각도로 젖히는 것은 회복에 방해가 될 수 있어요
보통은 수술 후 4주에서 6주 정도는 무리한 움직임을 피하고, 부드러운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목 운동으로 점차 회복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은 갑작스럽게 큰 각도로 목을 젖히지 말고, 스트레칭은 담당 의사와 상담 후 점진적으로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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