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신 양상은 전형적인 아프타성 구내염 경과로 보입니다. 다만 혀는 신경 분포가 밀집된 부위라 병변이 작아도 통증이 과도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현재 상태를 정리하면, 발생 3일 경과, 크기는 작지만 중심부가 패인 형태, 접촉 시 극심한 통증, 특정 방향으로 음식 섭취가 어려운 상태입니다. 이는 깊이가 상대적으로 있는 아프타성 궤양에서 흔합니다. 대부분 7일에서 14일 사이 자연 호전되지만, 초기 3일에서 5일은 통증이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알보칠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화학적 소작 효과로 일시적 통증 감소는 있을 수 있으나, 혀 점막 손상을 심화시켜 궤양 치유를 지연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처럼 통증이 심해지는 상황에서는 알보칠은 중단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이 시점에서 병원 방문은 충분히 고려할 상황입니다. 이비인후과 또는 치과에서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 점막 보호제, 필요 시 진통 효과가 있는 가글을 처방받으면 통증 조절과 회복 속도 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전신 질환이 없고 단일 병변이라면 혈액검사까지 필요한 경우는 드뭅니다.
즉시 진료가 더 권장되는 경우는 병변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커지거나, 궤양 가장자리가 딱딱하게 만져지거나, 발열·림프절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알보칠 중단, 자극적인 음식 회피, 연고는 하루 2회에서 3회 얇게 국소 적용을 권합니다. 통증 때문에 식사가 거의 불가능하다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