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은 유교적 사회 기반위에 양반, 중인, 상민과 천민의 네 가지 신분으로 이루어진 철저한 신분사회 였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신분은 세습되는 것이어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신분의 변화를 기대할 수가 없었지요. 더욱이 학문과 농업을 중히 여기고 상업과 기술을 천대하는 사회 분위기 였습니다. 하지만 현대 자본주의 사회는 완전히 뒤바뀌어서 거의 모든 분야에 있어서 돈이 우선시 되고 재력에 따라 보이지 않은 새로운 계급이 생기게 되는 것이지요. 즉 중산층과 서민층이 자연스럽게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 발생적으로 생기게 된것입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자본주의의 특성상 어쩔수 없는 현실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