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성격 보완할 방법 있을까요?
어릴때부터 성격이 너무 소심합니다..
1:1로는 당당하겐 아니어도 의사소통에 아무런 문제가 안 되는데 다수와 있을때
이게 너무너무 안 풀립니다ㅠㅠ
학생 땐 뭐.. 활발한 친구들이 옆에 있어 크게 문제되지 않았는데,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이게 점점 더 스스로 자각이 되더군요ㅠ 하..
책도 많이 읽고 하는데 그것만으론 보완이 안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임유얼마더입니다.
질문자님의 글을 읽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소심한 게 문제인가?'
사람마다 각자의 성향이 있는 거잖아요.
'난 이런 사람이 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해'
이런 생각만 하면 마음이 괴롭기만 하니까요.
먼저 자신의 성향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어떨까요?
그리고 질문자님만의 장점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길 추천합니다.
만약 섬세한 성격이라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주변 사람을 챙겨주는 방식으로요.
이 질문에서
상대에게 다가가고 싶은 질문자님의 마음이 읽혀요.
그만큼 질문자님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일 거란 생각이 들어서
이 질문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더라고요.
질문자님이 먼저 다가가기 전에
그 사람들이 먼저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되길,
모두가 질문자님의 진심을 알게 되길..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고귀한물개290입니다.
저도 엄청 낯가리는 성격을 가진 사람입니다. 저는 낯가림을 극복하고자 알바를 시작해서 사회생활이나 다양한 사람을 만남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떻게 살아야할지 알게됐습니당!
안녕하세요. 섹시한오솔개134입니다.
무리에서. 다수와 있을때도 1:1 로 한명씩 공략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어차피 대화는 1:1 이거든요 명확히 한명을 짚어서 질문하고 경청하다보면 옆에 있는 사람들은
경청하거나 호응하거나 공감하면서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무대에 오른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1:1 에 집중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말 끝는 흐리지 말고
분명히 끝맺음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