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소주의 제조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전통 소주의 제조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혹시 증류 단계에서 소주의 특징이 결정되나요?
증류기로부터 나오는첫 번째 증류액과 최종 증류액 사이에 일어나는 변화와 그 영향에 대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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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증류주는 알코올의 끓는점이 78.4℃로 물 100℃보다 낮기 때문에 술덧에 열을 가하면 알코올이 먼저 끓어 나오는 원리를 이용해 만듭니다.
이때 알코올만 올라오는 것이 아니고 물도 같이 증류되는데 술덧을 가열하면 알코올이 끓어 유출되면서 남아있는 술덧의 알코올 함량은 낮아지기 때문에 증기 중의 알코올 함량도 낮아지게 됩니다.
증류가 시작되는 초류의 알코올 함량은 높지만 점차 낮아져 0%에 다다르게 되며 증류 후반부로갈수록 술덧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쌀 분해물 등의 고형분들이 타기 시작, 탄내를 가지고 있는 푸르푸랄 성분의 유출도 증가하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통주 제조는 1차 발효된 술독을 열어
교반한 다음 뚜껑을 닫아 밀폐시킨 상태에서
1차 발효공정과 같은 발효조건에서
발효시키는 2차 발효공정과, 2차 발효된
술독을 6∼15℃ 온도에서 3∼4개월 동안
발효시키는 3차 발효공정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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