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희는 명문대가 아닙니다. 그냥 행사 때 같이 입을 수 있게 옷을 맞추라는 학과장님의 지시를 받았어요. 옷 앞 또는 뒤에 대학 및 학과 이름을 확실하게 새겨서요. 옛날도 아니고 요즘 시디애 학과 행사에서만 입을 수 있는 옷을 굳이 왜 맞춰야 하는지 모르겠어요(이걸 어떻게 밖에서 입고 돌아다니겠어요). 무슨 격식을 갖추는 자리도 아니고 그냥 행사때 입는 옷이 꼭 필요할까요? 군대 등의 조직처럼 서로를 알아봐야 하고 외부에서 우리를 아아줘야 하는 것도 아닌데 구시대적인 관습(?)에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