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신체는 유전자로 코딩되고 설계되나요?

만약에 얼굴이 큰 부모님 두분 사이에서 자식이 태어나 얼굴이 큰 유전자를 물려받았다고 하면 유전자가 코딩된대로 성장하면서 얼굴이 커야되는데

만약 식습관이 서구화가 됐거나 영양상태가 좋지 못하면 얼굴이 작아질 수가 있나요? 유전자는 후천적으로 바뀔 수 없지 않나요? 예를 하나 더 들면

머리 숱이 많은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흡연과 음주를 자주 하면 탈모가 오는 거처럼 그 유전자는 바뀌지 않고 후천적으로 그냥 얻는건가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인간의 유전적 청사진은 DNA에 코딩되어 있으며, 이 유전 정보는 신체의 다양한 구조와 기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실제 신체적 특성의 발현은 단순히 유전적 정보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유전자는 기본적인 가능성을 제공하지만, 이러한 가능성이 실제로 어떻게 실현될지는 후천적 요인, 즉 환경적, 영양적, 생활 습관과 같은 요인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가 얼굴의 크기가 크게 설정되어 있더라도, 개인의 영양 상태나 건강 상태가 이러한 유전적 특성의 완전한 발현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영양 부족 또는 특정 영양소의 과잉 섭취는 뼈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유전적으로 예정된 신체 크기에 도달하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구화된 식습관이 얼굴 크기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은 영양 상태가 뼈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예로, 유전적으로 머리카락이 많은 경향이 있어도, 흡연이나 음주와 같은 나쁜 생활 습관은 탈모를 유발하거나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유전자는 변하지 않았지만 유전적 표현이 환경적 요인에 의해 변조되는 것입니다. 이는 유전자의 작동을 방해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유전자가 발현되게 만들 수 있으며, 이를 에피제네틱 변화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근필 수의사입니다.

    사람의 신체는 유전자에 의해 설계되고 코딩되지만, 유전자의 발현은 후천적인 환경 요인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얼굴 크기는 유전적 요인이 크지만, 영양 상태나 식습관과 같은 환경적 요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영양 결핍은 성장에 필요한 물질 공급을 저해하여 유전적으로 결정된 크기보다 작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유전자 자체는 후천적으로 바뀌지 않지만, 유전자의 발현 정도는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탈모의 경우도 머리숱 유전자 자체가 변하는 것이 아니라, 흡연과 음주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주어 탈모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즉, 유전자는 설계도이고, 환경은 그 설계도가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결정하는 요인입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유전자는 우리의 설계도는 맞지만, 환경은 그 설계도가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유전자는 단순히 특정 형질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형질이 발현될 수 있는 잠재력을 제공합니다. 실제로 어떤 형질이 나타나는지는 유전자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요인, 다른 유전자와의 상호작용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얼굴 크기는 유전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성장 호르몬, 영양 상태, 질병 등 다양한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영양 상태가 좋지 않거나 성장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기면 유전적으로 큰 얼굴을 가질 가능성이 있더라도 실제로는 작은 얼굴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유전자 자체는 일반적으로 변하지 않지만, 어떤 유전자가 활성화되고 비활성화되는지는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후성유전학이라고 합니다.

    얼굴 크기는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영양 상태, 성장 호르몬, 질병 등 다양한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영양 부족이나 성장 호르몬 결핍은 얼굴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탈모도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영양 불균형, 흡연, 음주 등 다양한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흡연과 음주는 모발에 필요한 영양 공급을 방해하고, 모낭을 손상시켜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유전자는 우리의 특징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환경은 유전자가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우리의 외모나 건강은 유전자와 환경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후천적 유전은 유전 되지 않는 게 원칙입니다. 따라서, 본래 가지고 있던 유전자들만 유전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유전자는 기본적으로 변하지 않지만

    환경적 요인이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좋은 영양상태가 유전적 잠재력을 최대한 발취하게 하지만

    나쁜 생활 습관은 그 표현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사람은 부모 등의 혈연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혈연이란 것이 바로 유전자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쪽으로 부터 절반의 유전자를 가지게 되며 이 전체 유전자에서 유전자로서 기능하는 것이 알려진 것은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또한 말씀하셨던 모든 특성에 대한 유전자도 다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밝혀진 것들도 우성과 열성의 특정이 존재하여 특징으로 나타나지 않고 잠재적으로 기능이 오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유전자의 성질은 유전으로만 나타난다고 하지만 생활환경에 의하여 어느정도는 극복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전체 유전자의 기능들이 얽혀진 상황에서 정말 유전자가 바뀌고 변형된다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 사람의 신체는 유전자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후천적인 환경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전적으로 얼굴이 크게 설계되었더라도, 영양 상태나 식습관에 따라 얼굴 크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유전자 자체는 바뀌지 않지만, 유전자의 발현이 환경에 의해 조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탈모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라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탈모를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