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모더나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서

Question

안녕하세요. 27살 남자입니다.

모더나 1,2차접종완료하였는데요. 오늘 아침 뉴스자막에도 그렇고 예전에 30대 이하(또는 미만) 모더나 접종 피하라고 되어있더라구요.

30대 미만에 모더나 접종자 사이의 어떠한 부작용이 있는지 통계적으로 알 수 있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현승 약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는 모더나 1, 2차 접종을 완료햇는데 30대 미만 모더나 백신 접종자에게 발생한 부작용에 대해서 궁금하시군요.

심근염·심낭염 의심 신고는 모더나 백신의 경우 30세 미만에서 총 37건으로 10만명 당 1.29건, 화이자는 30세 미만 1104만건 접종 중 152건이 신고돼 10만명 당 1.38건입니다. 신고 사례 중 심근염·심낭염으로 진단이 확인된 건수를 기준으로 30세 미만에서 모더나는 10만건 당 0.49건, 화이자는 0.45건을 보여 모더나의 발생률이 약간 높은 상황입니다.

해외의 경우 모더나 백신 접종 후 발생한 심근염, 심낭염 발생률이 화이자 백신 접종 후 발생한 확률보다 대략 4배 더 높았기 때문에 국내 30대 미만은 모더나 백신 접종을 제한한 겁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화이자 백신보다 모더나 백신 접종 후 심근염, 심낭염 발생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는 보고가 이어지자 스웨덴, 핀란드, 독일, 프랑스 등 일부 국가에서는 30세 미만의 모더나 백신 접종을 제한한 상태입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이래로 이달 6일까지의 신고 사례 중 실제로 심근염·심낭염으로 진단된 사례는 모더나가 10만건당 0.49건, 화이자는 0.45건으로 모더나의 해당 질환 발생률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nswer 3

현재 30대 미만의 인구에서 모더나 백신 접종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에는 화이자와 비교하여 심낭염 및 심근염의 발생 가능성이 조금 더 높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모더나 백신에 의한 부작용 종류에는 나이에 따라서 차이가 없습니다. 모더나 백신을 접종 받으신 뒤에는 가장 흔한 경증 부작용으로 발열, 몸살, 근육통 및 주사부위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경증 부작용으로 두통, 가슴 불편감 및 두근거림, 두드러기와 가려움증, 구역 및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중증 부작용으로는 심근염, 심낭염 등의 심장 쪽의 염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111758957

고령층 추가접종 간격 4개월로…30대 미만 모더나 대신 화이자 권고

통계적으로 알기는 어렵습니다.

외국 임상데이터 기반으로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지침이 계속 바뀝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닥터최입니다.

모더나의 경우 젊은 연령대에서 심근염, 심막염 빈도가 고연령층에 비해 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심근염/심막염은 해당 연령대의 경우 (16-39세) 16/1,000,000 빈도로 일어났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해외에서 젊은 연령대에서 접종을 반려하는 경우가 있으나 여전히 미국등지에서는 접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각 백신마다 연령대마다 드문 이상반응은 각기 조금씩 다르게 나타납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만 30세 미만의 경우 아데노바이러스 매개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의 경우 혈전 부작용 위험성이 있기에 mRNA매개 백신인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권장드립니다.

만 30세 미만의 경우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의 경우 백신 접종후 가슴통증 두근거림 답답함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심근염의 위험성이 있기에 이부프로펜 성분의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고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방문하시어 검사 및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심낭염, 심근염과 같은 심장쪽 이상반응이 화이자보다 유의하게 높다고 보고되었기 때문입니다.

30대 미만에서 모더나의 부작용 때문에 화이자로 교차접종을 허용한 상태입니다.

Answer 8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30세 미만이 모더나를 접종하는 경우 항체 생성이 너무 격렬하게 일어나서 그에 따라 심근염/심낭염 부작용 빈도가 늘어났기 때문에 중단됐습니다.

백신 접종 후 가슴통증이나 호흡곤란 증상 크게 없었으면 대부분 문제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심근염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지 무조건 심근염 걸리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문제되지 않았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Answer 9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30대 미만의 경우 심근염 심낭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부분인데,

중증 부작 용 가능성 애초에 낮아 너무 걱정하실 필요 크게는 없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Answer 10

모더나의 경우 30대 미만에서 심낭염이나 심근염의 발생 가능성이 다른 나이대에 비해서 유의미하게 높게 나왔습니다.

따라서 해외에서도 30대 미만의 경우에는 모더나가 아닌 다른 백신을 권고하고 있고

이번에 우리나라에서도 모더나는 금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심낭염 발생 비율은 100만명당 3.5명 정도입니다.

Answer 11

안녕하세요. 이정현 의사입니다.

30대 이하의 경우, 모더나가 화이자보다 심근염 발생가능성이 4-5배정도 많은것으로 외국에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큰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모더나가 조금더 심근염 발생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따라서, 1,2차접종시 모더나는 30대 이하는 접종을 권하지 않습니다.

다만, 부스터샷은 30대 이하도 접종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12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심근염 부작용때문에 그렇습니다 그외에 일반적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나는 국소 이상반응은 접종부위 통증이나 부기, 발적 등이 있으며, 전신반응으로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접종 후 흔히 나타나는 반응으로 별다른 조치 없이 대부분 3일 이내 증상이 사라집니다. 이는 정상적인 면역형성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39℃ 이상의 고열, 알레르기 반응(두드러기나 발진, 얼굴이나 손 부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이상반응의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정도라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Answer 13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모더나측은 지난 11일 프랑스 자료를 인용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젊은 남성의 심근염 발생 위험이 화이자 백신보다 5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모더나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프랑스 12세~29세 남성의 심근염 발생 비율은 인구 10만 명 당 13.3명이었다. 화이자 2.7명보다 약 5배 높았습니다.

Answer 14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 4개국이 10~20대에 모더나 코로나19백신접종을 한시적으로 중단했습니다. 젊은 층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심근염, 심낭염 등의 심장염증 위험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에서는 청소년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은 긴급사용 승인을 기다리는 상황이었는데 비슷한 이유로 FDA에서 승인을 연기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30대 미만에는 모더나백신보다 화이자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Answer 15

안녕하세요. 정승우 약사입니다.

현재 유럽일부 국가에서 모더나 백신이 화이자 백신에 비하여

30세 미만의 접종자 대상으로 심근염, 심낭염 발병 확률이 높아 이를 고려하여 백신 접종이 중단되었습니다.

다만 부스터샷은 모더나의 절반용량을 접종하므로 상관없이 접종하실 수 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16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모더나의 경우 화이자에 비해서 항원의 양이 많답니다. 거의 2개가 넘지요. 그렇다보니 효과는 더 좋은데, 부작용이 더 심하답니다. 그래서 외국에서 30대 이하에서 접종을 권고하지 않은 것처럼 국내에서도 추가적인 접종은 안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30대 미만에서 심낭염이나 심근염의 부작용이 좀 더 흔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물론 국내 보고에 의하면 큰 차이는 없다고 되어 있기는 합니다.

Answer 17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우리나라도 30대 미만에서는 모더나보다 화이자를 접종하기를 권고하였습니다. 30대 미만에서 모더나접종이 금기사항은 아니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심근염, 심낭염 부작용이 30대 미만에서 많이 보고되기 때문인데, 해당 증상은 접종 4일 이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접종을 하고 증상이 없었다면 추후에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고 알려져있습니다.

Answer 18

우리나라에서는 11월 6일까지 모더나 백신은 총 1241만회 접종 (1차 660만회, 2차 581만회) 되었으며, 이 중 30세 미만에서는 287만회 (1차 155만회, 2차 132만회) 되었습니다. 심근염 심낭염 의심 신고는 모더나 백신의 경우 30세 미만에서 총 37건 (10만명당 1.29건), 화이자는 30세 미만 1104만 건 접종 중 152건이 신고 (10만명당 1.38건) 되었습니다. 이 중 실제 진단이 확인된 건수를 기준으로는 30세 미만에서 모더나는 10만건당 0.49건, 화이자는 0.45건을 보이고 있어 모더나의 발생률이 약간 높았습니다.

그러나 독일, 프랑스의 경우가 비교해서는 우리나라의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간의 심근염, 심낭염 신고율 등에 큰 차이가 없으나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30세 미만은 기본접종 (1,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권고하고 모더나 백신으로 1차 접종한 30세 미만의 경우 2차 접종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하였습니다. 1,2차 접종간격은 기존의 4주가 유지되며 모더나 백신을 활용한 추가접종의 경우 기본접종의 절반 용량만 사용하기 때문에 18세 이상이라면 접종이 가능합니다. (모더나 백신 추가접종은 기본접종의 절반용량으로 화이자 백신과 비슷하며 이 경우 추가접종이 심근염이나 심낭염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없음을 고려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