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는 왜 전쟁민족이라고 하나요?
우리 역사 고구려를 평가하는 말 중 하나가 전쟁에 미친 나라라는 것인데요. 고구려가 왜 전쟁에 집중할수 밖에 없었는지, 실제 군사력이 강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구려는 기원전 37년 주몽이 졸본을 근거로 건국하였습니다. 그러나 건국 초기 고구려가 위치한 곳은 산악 지역으로 방어에는 유리했으나 농사에 불리하여 물자가 부족했습니다. 따라서 주변국을 침략, 약탈해서 경제를 유지했습니다. 약탈 경제의 근거로 고구려는 집집마다 부경이라는 창고를 만들어 약탈한 물자를 보관했습니다. 따라서 고구려는 동예, 옥저 등 주변국을 수시로 침략하였습니다.
그리고 고구려는 중국, 유목민과 경쟁해면서 성장했습니다. 건국 초기 현도군, 낙랑군에서 부터 북조의 여러나라 그리고 수, 당과도 대결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구려는 한민족 왕조 중에서도 손꼽히게 중국과의 격돌이 잦았던 국가이며, 때문에 그만큼 고구려군에 대한 외국의 기록도 풍부 합니다. 게다가 고분벽화 등에도 군사를 주로 그리는 호전적이고 선군적인 문화 덕에 병기의 모습과 군복도 눈으로 볼 수 있는 환경때문에 기록이 없다시피 한 백제나, 삼국통일전쟁 이전의 군제가 별로 알려지지 않은 신라에 비해 창군에서부터 멸망에 이르는 기간에 걸쳐 군제와 병장기를 엿볼 수 있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인문·예술 전문가 조유성 AFPK 입니다.
✅️ 고구려는 상대적으로 차지하고 있던 영토가 척박한 지역이 많았으므로 자연스럽게 전쟁, 정복의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며, 다른 나라를 공격해서 전쟁을 승리하려면 필연적으로 군사력이 강했었야 했으므로 어떻게 보면 이는 필연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구려는 높은 산과 깊은 계곡이 많고, 평원과 호수는 없었기 때문에 농사를 짓기도 어렵고 배불라 먹기애도 부족했기 때문에 영토를 넓혀야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