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권의 역사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기원전 450년 고대 페르시아의 왕이 예루살렘 총독으로 부임하는
"느헤미아" 에게 통행증을 한 장 내주었다.고 합니다.
여권의 개념보다 단순한 여행증명서 역사가 훨씬 더 오래되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기원전 1500년의 이집트에서 항구에서 배를 탈때마다 허가서가 필요했습니다.
지금의 여권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건 15세기 영국에서 부터라고 합니다.
헨리5세는 처음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자국민의 신분을 보증함으로써 통행을 쉽게 하고 여행의 안전을 보장하도록 했습니다. 처음엔 '안전통행증' 이라고 불렸던 영국의 여권은 16세기에 공식적으로 'Passport'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