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주 예날 고대에는 여권처럼 정형화된 형식의 서류는 아니었으나 지나가는 것을 허락하는 통행증 같은 증서는 있었습니다. 성경의 느헤미야 2장 7절 기록에는 페르시아 제국 시절인 기원전 450년경 당시 페르시아 황제인 아르타크세르크세스 1세가 유대로 여행가는 총독에게 국경을 넘어도 유효한 문서를 건네주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하지만 각국 마다 해외에서 온 사람들을 검사하는 출입국 관리소 같은 개념이 없었기에 1900년 즉 20세기 초까지 여권이 전혀 필요치 않았지요. 우리나라에서는 1900년대초 집조라는 여권대용 서류를 대한제국에서 최초로 발급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현대여권이 처음 발급된것은 1949년 12월 해외여권 규칙에 따라 우리나라도 처음 여권 발급 업무를 시작했다고 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