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간 공복한지 1년이 넘어가는데 요즘은 넉넉히 먹어도 체중에 반영이 안되던데, 기초대사량이 높아진걸까요?

전에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잠을 늦게 자는 습관도 있었고 변비도 있었고 술도 마시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운동과 규칙적인 식습관을 하고 단순당을 거의 먹지 않습니다. 1년이 지난 시점인데 며칠 전부터

먹는 양이 늘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당겨서 먹었고 운동하기 전에 지치지 않으려고 먹는 건데 전보다는

섭취량이 늘은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에 비하면 살은 덜 찌는 것 같습니다. 습관이 빛을 발하는 건지

아니면 대사 이상인지는 모르겠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1년 동안 루틴으로 만들기 위해 고생한 결과가 좋아보이는데요,

    식사, 운동, 수면이 안정되면 몸은 점점 에너지를 비축하기보다는 소비하는 쪽으로 적응하면서, 같은 양을 먹어도 체중 변화가 예전보다 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불규칙한 식사, 수면부족, 음주, 변비 같은 습관들로 인해 혈당 변동과 스트레스 호르몬을 높여서 지방이 쉽게 저장되는 환경이 만들어 졌지만, 현재처럼 운동을 하시고 식사 간격이 규칙적이며 단순당 섭취가 줄어든 상태에서는 몸이 에너지를 보다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예전보다 조금 더 먹어도 체중이 크게 늘지 않는다면 근육 사용량이 늘고 인슐린 감수성이 좋아지면서 같은 양을 먹어도 지방으로 저장되는 비율이 줄어든 상태로 이해할 수 있는데요, 특히 운동 전후로 식사를 하면서 에너지 소비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면 자연스러운 결과로 보여집니다.

    대사 이상으로 보기는 어렵고 몸이 안정적인 대사 상태로 적응한 긍정적인 변화로 보여지며

    지금의 건강한 패턴을 유지하면서 관리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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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1년 이상 꾸준한 간헐적 단식과 규칙적인 운동은 신진대사 효율을 끌어올리는 우수한 변화구가 되겠습니다. 과거의 불규칙한 생활과 단순당 섭취는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서 에너지를 쉽게 체지방으로 저장하는 환경을 만들었으나, 현재의 정제 탄수화물 제한과 규칙적인 식습관은 인슐린 민감도를 크게 개선했을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근육량이 유지되거나 증가했다면 기초대사량이 자연스럽게 높아졌을 것이며, 섭취량이 조금 늘어도 체중 변화가 적은 이유가 된답니다. 그리고 변비 해결과 수면 습관의 개선은 코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안정시켜서 대사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몸이 에너지를 저장하기보다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대사 유연성을 확보하게 된답니다.

    근래 식욕이 늘어난 것도 운동 ㅅ행을 위한 신체의 정당한 에너지 요구일 수 있습니다. 갑자기 체중 감소, 가슴이 두근거리고, 피로감이 심해지거나 이런 증상이 아니시라면, 대사 이상이 아닌 지난 1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보아 살이 잘 안 찌는 건강한 대사상태로 안착했다는 것으로 이해하셔도 좋습니다.

    현재의 영양 균형을 유지하시어 몸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수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