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있을때 코감기 있을때 몇가지 질문이 있어요.!
28개월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날씨가 일교차가 있어서 구런지
심한 감기는 아니지만 코감기가 있네요.
소아과에서는 약한 비염이라 딱히 치료가 필요하진 않고
먹는 콧물약을 주셔서 몇주째 먹이구 있는데요.
어린이집을 다니니 확떨어지진 않고
약해졌다가 콧물이 많아졌다가 반복중입니다.
소아과에서도 좀 지켜보자 하셨어요.
며칠전에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다가
코가막혀서 인지 자다 깨서 울고 토닥여주니 금방잠들었다고는 하던데요.
이후엔 밤에 잘때는 밤에 잠깨는거 없이 잘자고해요.
아마 집은 가습기도 틀고 온습도를 맞추는 편인데
어린이집에서 낮잠은 좀 건조했는지, 아니면 무서운 꿈을꿨는지 코가 막혀서인지는 잘모르겠네요.!
제가궁금한점은
예전엔 코가 막혀서 코도 곯고 했는데
요즘엔 코고는것도 많이 줄고 밤에는 잘안깨고
푹자면 약먹으먄서 지켜보면 되겠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상황을 보면, 아이가 심한 감기보다는 일교차나 환경 변화에 따라 생기는 경미한 비염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아과에서도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을 권한 점, 약한 콧물약만 처방된 점으로 미루어 보아, 현재로서는 약을 복용하면서 면역력을 잘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밤에 깨지 않고 잘 자고, 코고는 증상도 줄었다면 점차 호전되고 있는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낮잠 중에 잠깐 깨는 일은 일시적인 코막힘이나 주변 환경의 건조함때문일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 환경이 집보다 건조하거나 아이가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코가 더 막혔을 가능성도 있어요. 특별히 반복되거나 심하게 깨는 게 아니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지금처럼 가습 관리 잘 해주시고, 콧물약도 꾸준히 복용하면서 아이가 푹 잘 자고 있다면, 무리하게 다른 치료 없이 지켜보는 방향이 적절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요즘엔 코고는것도 많이 줄고 밤에는 잘안깨고
푹자면 약먹으면서 지켜보아도 되며, 아이 코안에 멸균 생리식염수 코 스프레이를 사용해 코점막이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증상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28개월 된 남자아이의 코감기와 관련된 상황이군요. 날씨 변화로 인한 일교차가 아이의 코감기를 유발한 것처럼 보입니다. 다행히 심한 감기는 아니지만, 비염 증상으로 인해 코감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소아과에서 약한 비염이라고 하며 특별히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하셨고, 현재 먹고 있는 콧물약이 있군요. 어린이집에 다니다 보니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좋아졌다가 다시 악화되기를 반복한다고 하셨네요. 소아과에서도 이런 경우 좀 더 지켜보자고 하신 것 같습니다.
낮잠 동안 코가 막혀 깨는 일이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밤에 잘 깬 적이 없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가정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하고 온습도를 조절하고 있어서 아이가 편하게 잘 수 있는 환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면서 깬 이유는 다양한 가능성이 있지만, 건조한 공기나 기타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현재 아이가 코를 고는 증상도 줄었고, 밤에는 깨지 않고 푹 자고 있다면,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속적으로 약을 먹이면서 관찰하는 것이 무난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증상이 심해지거나 다른 문제가 생긴다면, 언제든지 다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고려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약을 복용하며 코로 숨을 쉬는데 큰 불편감이 없으며 잘 먹고 잘 놀고 밤에 잠을 잘 잔다면 크게 걱정하진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주변 환경의 온도와 습도를 잘 조절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 할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