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단기간 수치 변화만 보면 병적 체중감량 양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설명하신 패턴은 대부분 아래 두 가지가 원인입니다.
1. 수분 변화
하루에도 1~3kg 변동은 자연스러운 범위입니다.
2. 탄수화물 섭취량 감소
일요일에 아침을 거르고 저녁을 가볍게 드셨고 샐러드 위주로 드셨다면, 글리코겐(탄수화물 저장분) + 그에 붙는 수분이 빠지면서 추가로 1kg 내외가 빠질 수 있습니다.
3. 지방 감소량 자체는 급격히 일어나기 어려움
설명하신 일정(운동 100~150분) 정도가 정상적이고 안전한 범위입니다. 이번 3~4kg 변화는 대부분 “물 빠짐”으로 보는 게 타당합니다.
@ 이럴 때 의심해야 할 상황
아래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검사가 필요합니다.
식습관 변화 없이 2~4주 동안 5kg 이상 지속 감소
발열, 식욕저하, 설사, 극심한 피로, 갑상선 증상(심장이 두근거림·손떨림) 동반
근육량이 갑자기 빠지는 느낌
원치 않는데 계속 빠지는 체중
현재 설명만 보면 정상 범위 내 체중 변동으로 판단됩니다.
혹시 최근 식단 패턴 유지하면 체중이 어느 정도에서 안정되는지 며칠 더 지켜보시는 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