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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쌍한푸들195
얄쌍한푸들19522.02.13

다이어트 후 몸무게 유지하려면 칼로리 섭취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나이
15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제가 살을 뺄만큼 뺀것 같아서 앞으로 조금만 더 빼면 좋고? 정도로 해서 유지중인데요, 원래 하루에 단백질 위주 800 칼로리 정도 먹다가 지금 1500칼로리 정도로 늘린지 5일 정도 됐는데 식후 복부팽만감도 너무 심하고 몸무게도 많이 는것 같아서 어느정도가 바람직한지 궁금해요. 몸무게는 47키로에 기초대사량이 1150정도 나왔고 운동도 매일 꾸준히 하고 있는데 배가 나오는 이유는 뭘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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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과도한 칼로리 제한은 체중 감소도 있지만 근육량의 감소를 일으키며 특히 복부 역시

    근육이 있어 식사 후 복부가 팽창하는 것을 어느 정도 보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이어트로

    인해 복부 근육을 잃게 되면 오히려 장을 지탱할 수 없어 배가 나오는 모습을 보일 수 있으며

    800 에서 1500 칼로리로 올린 것은 두 배 가까운 칼로리 증가이기 때문에 몸은 저칼로리로

    인해 에너지를 요구하고 있던 상태에서 높은 칼로리의 음식이 들어오면서 요요처럼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면서 세포 내에 포도당과 지방을 축적해 놓으려는 경향을 보이게 되어 다시

    체중이 느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단순 식이 조절 보다는 칼로리는 1200 정도에 맞추고 식 후 30분씩 걷기 운동을 통해

    전체적으로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좋으며 식전에 가벼운 아령 등을 들거나 윗몸일으키기

    등을 통해 팔과 복부에도 근육을 늘리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2.15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갑작스럽게 먹는 양이 늘었다면 변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변비는 소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겪는 불편감입니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먹고 물을 많이 마시는등의 습관은 잘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입니다. 장운동은 스스로 조절할 수는 없지만 걷기등 신체활동이 부족하다면 하루 30분정도 걷기가 배변활동에 매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현재 체중을 유지하고 싶다면 기초대사량 만큼을 먹으면 됩니다.

    운동을 병행 할 예정이라면 기초대사량보다 조금 더 먹으면서 체중 변화에 맞게 식사량을 조금씩 조절하면 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한가지 음식만을 고집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충분한 영양 섭취가 힘들기 때문에 특정 영양소 결핍 증상이 나타나게 됨..

    5대 영양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은 에너지 대사를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로 이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영양균형이 무너져 영양결핍 증상이 발생..

    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는 무작정 굶는 것이 아닌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 할 수 있도록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짜고 적절한 운동을 함께 하여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것이 효과적 임.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대사적응 때문입니다. 월급이 줄면 월급에 맞춰서 생활비를 줄이고,

    배터리가 조금 남으면 절전모드가 되는 것처럼,

    칼로리가 줄면 몸에서는 기초대사량을 낮추게 됩니다.

    기초대사량은 우리가 쉬고 있는 동안 소모되는 칼로리입니다.

    인바디로 측정한 것은 그것의 예측값이구요.

    실제로 몸에서는 칼로리 섭취가 줄면 더 많이 감소하게 됩니다.

    체온을 낮추거나(그래서 약간 추위를 타기도 합니다), 심장이 천천히 뛰거나,

    소화 속도를 늦추는 식으로 꼭 필요한 에너지 외에는 소모를 줄이는데요.

    이것은 나중에 칼로리 섭취를 회복해도 잘 늘지 않아요.

    1500칼로리로 맞춰도 몸은 800칼로리에 맞춰져서 오랫동안 유지됩니다.

    게다가 여분의 칼로리는 다시 닥쳐올 칼로리 제한에 대비해 저장하기 시작하는데요.

    그래서 체지방이 쉽게 늘어나게 됩니다.

    이런 상태는 5-6년이 지나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요.

    우선은 칼로리 섭취를 늘리시구요. 대신 탄수화물 섭취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체중이 다소 늘더라도 저탄수화물 식이를 오래 유지하면서 단백질을 늘리는 것이

    대사적응을 이겨내는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사람이 살아갈 정도는 드셔야 합니다. 특히 성장기 소아 청소년은 성장을 위해 필요한 양 만큼은 드셔야 합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해도 키가 안 크면 문제가 되니깐요. 체중 감량을 하면서 아마 변비도 생겼을 거고, 그래서 식후에는 약간 답답하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식사는 가급적 자극이 없는 것으로 드셔 보시고 1500칼로리도 최소 칼로리라 보여서, 너무 무리하지 않고 운동으로 체중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