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완화정책 말고 질적완화정책은 무엇인가요?

Question

코로나 시절에 경제 회복을 위해서 양적 완화 정책을 펼쳤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그런데 이와는 다른 측면인듯 보이는 질적완화정책이라는게 있던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적완화(Qualitative Easing)란 경제 위기 시에 중앙은행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금리를 조절하기 위해 회사채나 ETF 등 위험자산을 직접 매입하는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혜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양적 완화란 시장에 돈을 풀어 시중에 있는 돈의 양을 늘리는거지요.

질적완화란, 그 푸는 돈의 종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시중에 돈을 늘리기 위해서는 정부가 채권을 매입해서 시중에 통화를 풀게 되는데, 이 때 공사채처럼 위험성이 낮은

채권을 매입할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회사채나 주식같은 위험성이 있는 자산을 매입해서 특정한 방향으로 돈이 흘러가도록 유도하기도 하는데 이를

질적완화라고 부릅니다 ^^

즉 시중에 돈을 늘리기 위해 채권을 매입할 때, 우량채권 뿐 아니라 위험성이 있는 자산까지 매입해서 돈이 특정한 곳, 또는 골고루 흘러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행위가 질적완화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추천도 한 번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Answer 3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적완화정책은 우량 채권뿐만아니라 주식시장이나 하이일드 회사채 같이

조금은 더 위험한 자산의 매입까지도 실행하는 정책을 의미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적 완화 정책(Quantitative Easing Policy)은 중앙은행이 경기 부양이나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기존 정책보다 더 확대적으로 자산을 매입하는 정책입니다. 이 정책은 주로 금리가 이미 낮거나 거의 제로에 가까운 상태에서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질적 완화 정책은 보통 정부 채권이나 금융 기관의 부실 자산을 매입하고, 장기 국채와 같은 정부나 기업의 채권을 대규모로 구입하여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합니다. 이로 인해 기업과 개인들은 저렴한 자금을 얻을 수 있고, 금리가 하락하여 투자와 대출 활동이 촉진됩니다.

질적 완화 정책은 금리를 낮추기 위한 기존의 표준적인 금융 정책의 한계에 직면할 때 주로 시행됩니다. 이 정책은 금융위기나 경제 불황 등의 어려운 시기에 경제에 안정성을 제공하는데 사용되며, 중앙은행들이 필요한 경우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경제 조절 도구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