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뼈와 치아를 이르는 성분은 기본적으로 칼슘과 인입니다.
골다공증이 심한 경우에 치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가장 나중에 반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신체 부위에 존재하는 뼈에 먼저 영향을 주게 되고 치아까지 약해질 정도라면 골다공증이 매우 심한 단계라고 판단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이러한 정도의 심각성이 나타나기 전에 병원을 방문하기 때문에 치아로 문제가 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치아가 빠지는 것은 뼈가 약해졌다기 보다는 잇몸병에 의해서 치조골이 녹기 때문입니다. 노년의 치아 관리는 주기적인 양치와 더불어 잦은 치과 방문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