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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몽이라는 게 잇던데 생물학에서는 이를 어트케 받아들이고잇는지 궁금해여?

자각몽이라고해서 사람들이 꿈을 통해 자신의 시간을 늘리는 행동을 한다던데여.

이게 신체적인 부분에잇어서 올바른 것인지 잠을 잔다는것은 노리르 쉬게 하기 위함인데

꿈을 의식으로 인지하고 그 시간을 사용한다는건 뇌에 부하를 주지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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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류경범 전문가

    류경범 전문가

    CELL

    생물학에서 자각몽은 REM수면 중 전전두엽이 이례적으로 재활성화되는 반 의식 상태 정도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통 꿈에서는 논리적 사고를 담당하는 뇌 부위가 잠들지만, 자각몽 중에는 이 부위가 깨어나면서 꿈이라는 것을 인지하는 메타 인지가 가능해집니다. 실제 이를 증명한 연구도 있는데, 안구 운동 신호 실험으로 뇌파는 잠든 상태(REM)임에도 안구만큼은 의식적으로 움직이는 현상을 보여주었습니다.

    도한 뇌 내부에서는 고도의 집중력을 뜻하는 감마파가 전두엽에서 강하게 관찰되는 경향이 있고, 신경화학적으로는 아세틸콜린 수치가 높을 때 발생하기 쉬운데, 이는 뇌가 수면 중에도 자아 의식을 유지하는 고차원적 활동이라는 뜻이죠.

    또 진화론적으로는 가상 현실을 통해 위협 대처 능력을 키우거나 창의적 문제 해결을 위한 뇌의 시뮬레이션 기능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자각몽은 잠든 육체와 깨어 있는 이성이 공존하는 독특한 신경생리학적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자각몽은 수면 중 특정 뇌 영역이 부분적으로 각성된 상태에서 나타나는 하나의 실제적인 뇌 기능 상태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수면은 단순히 뇌가 꺼지는 시간이 아니라, 뇌가 매우 조직적이고 능동적으로 작동하는 상태이며, 그중에서도 꿈이 가장 생생하게 나타나는 시기가 REM 수면인데요 이 시기에는 기억 정리, 감정 처리, 학습 정보 재구성 같은 중요한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인 꿈에서는 자기 인식과 판단을 담당하는 전전두엽의 활동이 억제되어 있기 때문에, 꿈속 상황을 비현실적으로 느끼지 못하고 그대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반면 자각몽은 REM 수면 중에도 전전두엽의 일부가 평소보다 더 활성화되어, 현재 내가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는 상태입니다. 즉 자각몽은 완전히 깨어 있는 것도, 완전히 무의식적인 꿈도 아닌 각성과 수면이 겹쳐진 중간 상태의 의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뇌에 해로운지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데, 현재까지의 연구를 종합하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자각몽 자체가 뇌에 손상을 준다거나 병적인 현상이라는 근거는 없습니다. 자각몽은 일부 사람에게서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정상적인 수면 변형 현상으로 분류됩니다.

    REM 수면의 중요한 목적은 의식적인 노력을 요구하지 않는 자동적 뇌 회복 과정인데, 자각몽에서 의식적 사고와 통제가 강해질수록 이 회복 과정의 효율이 다소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꿈의 흐름을 계속 조종하거나 판단하려고 할 경우, 전전두엽 활동이 증가하면서 뇌가 깊은 휴식 상태로 충분히 들어가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는 뇌가 완전히 쉬지 않는다는 의미라기보다는, 휴식의 질이 얕아질 수 있다는 쪽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자각몽이 가끔 짧게 나타나는 수준이라면 수면 구조 전체를 망가뜨리지는 않으며, 일부 사람에게는 악몽 감소, 정서 안정, 창의적 사고 촉진 같은 긍정적인 효과가 보고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수면 시간을 줄여가며 자각몽을 연습하거나, 꿈속 시간을 현실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기 시작하면, 수면-각성 경계가 불안정해지면서 피로감, 집중력 저하, 감정 조절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감사합니다.

  • 생물학적으로 자각몽은 렘수면 단계에서 전두엽의 기능이 이례적으로 활성화되어 나타나는 하이브리드 의식 상태이며 뇌가 온전히 휴식하지 못하고 인지적 부하를 받는 현상으로 해석합니다. 본래 수면은 뇌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신경 회로를 정리하는 회복 시간인데 자각몽을 인위적으로 유도하거나 지속하면 배외측 전두엽 피질이 깨어 있는 상태와 유사한 대사 활동을 유지하게 되어 수면의 질이 저하될 위험이 큽니다. 꿈속에서 시간을 연장하거나 통제하려는 시도는 뇌의 신경학적 피로도를 높여 주간 졸음이나 인지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신체적 관점에서 장기적인 실천은 권장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