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창윤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현재 접종 간격을 3주로 두고 있으며, 정부의 백신 수급 사정으로 현재 6주 뒤에 맞게 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의료기관에 예비명단 등록하는 과정을 통해서 3~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당길 수는 있으나 예비명단이기 때문에 예약이 당겨지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9월 7일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브리핑에서 잔여백신을 이용하여 2차 접종이 가능하도록 안내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하였습니다.
현재는 우선 예비명단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아마 다음주부터 잔여백신 예약 등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잔여백신 접종 가능하면 미리 맞을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 내용 기사 첨부합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일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비명단을 통한 잔여백신 1차 우선 접종 대상을 '만성질환자'와 '50세 이상'에서 '잔여백신 희망자'로 변경한 바 있다. 출국 등 개인 사정이 있으면 1차 접종과 같이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등록하는 과정을 통해 3~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할 수 있게 됐다. "
"7일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브리핑에서 "잔여백신 활용을 더 확대하기 위해서 2차 접종에도 SNS 당일 예약 서비스를 활용해 잔여백신 예약·접종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카카오, 네이버 등 SNS를 활용한 잔여백신 당일 예약 서비스는 1차 접종에 대해서만 예약이 가능하지만 이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출처: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09/864040/